2023.11.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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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학년도 동아리연합회 선거 경선 확정, 동아리연합회 왕좌의 주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동아리연합회 선거에 2팀의 선거운동본부가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선관위는 ‘단국대학교 총대의원회’ 페이스북을 통해 기호 1번 (정) 진소정 (응용컴퓨터공학 15) 후보와 (부) 구연희(정치외교 17) 후보의 ‘사이’선거운동 본부, 기호 2번 (정) 한승현(기계공학 15) 후보와 (부) 김민경(사학 17) 후보의 ‘라온’ 선거운동 본부가 입.후보됐음을 발표했다.

경험에서 우위 ‘사이’ vs 현직 프리미엄 ‘라온’ 

 '사이' 선거운동본부 (정) 진소정 후보자는 47, 48, 49대 공과대학 학생회 집행부원, 17년도 중앙동아리 무혼 부회장, 18년도 응용컴퓨터학과 부회장과 33대 동아리연합회 체육분과장을 역임했다. 정. 부후보자는 후보자의 한마디에서 “친구같이 다가가는 동아리연합회를 만들겠다.”,“동아리연합회를 스스럼없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와 같은 출마 의사를 밝혔다.

 ‘라온’ 선거운동본부 (정) 한승현 후보자는 16년도 중앙동아리 DCC 부회장과 18년도 동아리연합회 홍보 차장을 역임했다. 정. 부후보자는 출마의 변을 통해 “1, 2학기 동아리연합회 활동을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겠다.”,“ 모든 동아리 학우분들이 즐거운 동아리 생활을 하도록 돕고 싶다.”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치열한 선거전 예상, 단국나비 사건 쟁점 될 듯

 올해 동아리연합회 선거는 작년과 달리 치열한 선거가 전개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중선관위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선거운동이 행해진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사전선거운동을 실시하는 선거운동본부에 경고 조치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선거운동에 돌입하면 양 선본은 더욱 치열한 선거전을 벌일 것으로 에상된다.

 또 단국나비 사건도 선거의 중요한 쟁점이다. 한겨레, 경향신문 등 주요 언론사가 ‘단국나비’사건을 보도하자 ‘에브리타임’, ‘단국대학교 대나무숲’에는 단국나비 사건에 대한 갑론을박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양 선본은 선거운동 기간 중 단국나비에 대한 견해 표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두 선거운동본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11월 1일 13시 30분 혜당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정책토론회에 참가해야 한다. 동아리연합회 선거는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고 투표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혜당관 2층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11월 7일 19시 이후, 투표가 종료되면 20시부터 국제관 102호에서 개표가 치러진다.

| 글 : 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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