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2학기 종강을 앞두고,외대알리는임기를 마무리하는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임태성 비상대책위원장과 고경화비상대책부위원장을지난 12월 6일에 만났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느꼈던 소감과 공약 이행 내용, 그리고 학우분들에게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들어봤습니다. 고경화 부비대위장(좌), 임태성 비대위장(우) (사진 = 외대알리) 기자: 임기가 끝나가는데, 1년 동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끈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임태성 비대위장(이하 임):연이 닿아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기를 수행했는데, 학우들에게 좀 더 노력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싶었던 한해인 것 같아요. 제가 구상했던 것에 비해 많은 결과를 이뤄내지는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한 해 동안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고경화부비대위장(이하고): 저는 사실 학교에 큰 관심이 있던 사람은 아니었는데(웃음). 많은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리고 사실 저희가 시작할 때부터 서로 의견이 충돌했던 점이 있었는데, 그래도 배운 것도 많았고 좋은 사람들 많이 알게 돼서 고마웠던 한해인 것 같아요. 기자:1년 동안운영하면서 잘했다고 생
어제(12월 4일) 글로벌캠퍼스 제4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당선자가 공고 됐습니다. 글로벌캠퍼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지난 29일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기호 2번 利: ACTION 선거본부의 당선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출처 - 글로벌캠퍼스 비대위 페이스북) 선거시행세칙 제69조에 따르면 ‘입후보자는 선거 결과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당선 공고 후 24시간 이내에 선관위에 이의를 제소 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호 1번 하모니 선거본부(이하 하모니) 측에서 1차례 이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모니 측은 무효표 621표가 유효투표율에 포함될 수 없다는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총학생회장단 선거와 같은 기간에 진행된 통번역대학 학생회장 선거의 사례를 들었는데, 통번역대의 경우 무효표가 제외된 유효투표율을 산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중선관위는 하모니의 이의제기에 대해 단과대학 선거시행 세칙과 총학생회장 선거시행 세칙은 별개의 독립적인 것으로 동일하게 적용하기 어렵고, 중선관위 위원 대부분이 “유효투표율에 무효표를 합산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라고 의견을 제시해 최종적으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
개표 결과를 알리는 고경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사진 - 외대알리) 오늘(29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열린 ‘제4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 결과 기호 2번 利: Action 선거본부(이하 리액션)가 47.8%(총투표 참여자 3489명 중 1669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습니다. 기호 1번 하모니 선거본부는 31.8%(총 3489명 중 1112표)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습니다. 결과 발표 직후 리액션 후보자들은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준혁 정후보자는 “투표에 참여하신 분들, 학교에 관심가져 주신 모든 학우님께 감사를 드린다. 학우님들께서 저희가 어떠한 방향으로 학교를 이끌어 나갈지 보시고 그 방향에 힘을 실어주고자 투표를 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로운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 학우님들께 끊임없이 반응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예림 부후보자는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공대에서 여학우가 나와서 총학생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무효표를 주신 분들의 선택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분들도 저희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앞으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면서 소감을 말했습니다
글로벌캠퍼스 제 40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현장(사진 - 외대알리) 오늘(29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제40대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가 진행됐습니다. 총 유권자 6895명 중 3489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50.6%로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개표 절차는 각 단과대별 투표함을 개봉해, 중앙선거관리위원들이 손으로 직접 1차 개표를 한 후 비상대책위원회 간부들이 2차로 다시 검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자연과학대학의 투표함 개봉을 시작으로, 19시 07분에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글로벌캠퍼스 제 40대 총학생회 선거 최종 투표율 현황(출처 - 글로벌캠퍼스 비대위 페이스북) 개표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양 선거본부 후보들의 소감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기호 1번 하모니 선거본부의 박종성 정후보자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승복하고, 2주 동안 저랑 부후보와 저희를 도와준 45명의 선거운동원들이 열심히 했기에 많은 학우 분들이 알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늘은 한 달 혹은 길면 몇 달 동안 고생한 날인 만큼 저희끼리 재미난 이야기를 하면서 잘 보낼 생각이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모니의 강호균 부
(출처 - 글로벌캠퍼스 비대위 페이스북) 어제(26일) 임태성 글로벌캠퍼스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장)이 ‘글로벌캠퍼스 제39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중선관위장)’ 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임태성 비대위원장의 뒤를 이어 고경화 비상대책부위원장(이하 부비대위장)이 중선관위장을 맡게 됩니다. 임태성 비대위장은 사퇴서와 함께 이번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비대위장은 자신이 특정 선거본부와 유착 하여 선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에 대해 “이름 석 자를 걸고 특정 선거본부의 노골적인 지지 혹은 유착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학생 대표자로서 떳떳하게 선거에 임하고자 했다”고 서두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행동이 선거의 공정성에 위배되는 것이었음을 인정한다고 밝히면서, 자신에게 제기된 3가지 의혹에 대한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첫 번째로 미승인 현수막 처리에 대한 직인 남용과 관련해 임태성 비대위장은 “재검인 절차를 밟으려면 문제가 발견된 모든 현수막을 수거 후 학생회실에서 재검인 해야 했으나, 편의를 위해 직인을 들고 해당 현수막에 가서 검인절차를 밟았다”고 하면서 “7000 학생들의 대표 목소리와도 같은 직인을 들고 이동하여
제보자가 오전에 촬영한 백년관 앞 선거 현수막 사진(좌) / 외대알리가 저녁에 확인한 현수막 사진(우) (사진- 외대알리) 19일 오후 외대알리에제보가 들어왔습니다.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기간 동안 캠퍼스 내에 설치된 공약 현수막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서 찍은 직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제보였습니다. 제보자는 “오늘 아침 캠퍼스를 오르다가 기호 1번 후보인 ‘하모니’ 선거캠프(이하 하모니)의 18개 현수막에 직인이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번 후보인 ‘利: ACTION’ 선거캠프(이하 리액션)의 현수막에는 도장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밝히며 “ 게시하는 게시물은 모두 승인 직인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어 규정이 어긋났다고 판단해 제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 직후 외대알리가 오후 5시경 현수막의 직인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하모니와 리액션 양 후보자들의 현수막에 모두 직인이 찍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보자가 직인이 없는 것을 발견한 이후 다시 찍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앙선관위장을 맡고 있는 임태성 글로벌캠퍼스 제39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이하 임태성 비대위장)에게 사실 관계를 물었습니다.
오늘(20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로비에서 ‘제4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정견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임태성 비상대책위원장의 진행 하에 기호 1번 ‘하모니’ 선거본부(이하 하모니), 기호 2번 ‘利: ACTION’ 선거본부(이하 리액션)의 정후보자 부후보자 및 학내 주요 언론사,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백년관에서 개최된 총학생회장단 선거 정견토론회 (사진 = 한달수 기자) 토론회의 첫 순서로 진행된 입후보자 기조발언에서 하모니의 박종성 정후보자와 리액션의 한준혁 정후보자는 모두 ‘실현가능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박종성 후보자는 “선거 추천인 명부를 받는 과정에서 많은 학우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준혁 후보자는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학교가 먼저 나서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학내 언론사 질의에서 양 선거본부는 외대알리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먼저 하모니 측에 ‘학생회비 사용내역, 학칙 및 회의록 등을 어떠한 방식으로 공개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제시
지난 10월 17일 기자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일본어통번역학과(이하 일통과) 분반 개설 제도 문제’ 기사와 관련해 학사종합지원센터(이하 학종지) 측이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학종지는 기사에 대해 ‘학종지의 입장을 듣지 않고 기사를 낸 것은 정론직필 언론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이번 일통과 분반 개설 제도 문제와 관련해 학종지의 업무 진행 현황과 반론이 담긴 자료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정정보도 요청을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것 역시 언론의 공정성 실현에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학종지와 일통과 양쪽의 입장을 모두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후속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학종지 “분반규정 변경 시행한 적 없다” 현행 분반 규정 (자료 제공: 학사종합지원센터) 학사종합지원센터는 반론자료에서 먼저 “현행 분반제도는 2016년 11월 3일 총장결재를 통해 승인되었으며 지금까지 변경없이 시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분반 개설 제도가 엄정하게 시행되지 않아 원칙을 지키며 시행하는 것이 목적”이라 하면서 “규정을 일방적으로 바꾸어 시행한 것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캠퍼스 교수학습개발원과 국제관 사이에는 동상이 하나 세워져 있다. 이 동상은 취하(醉霞) 박술음 선생(1902~1983)의 동상으로, 단과대학으로 시작한 한국외대의 첫 학장을 역임했던 그를 기리기 위해 동문들이 기금을 모아 2011년에 세운 것이다. 하지만 외대를 설립한 창립자의 동상은 서울캠퍼스 내에서 찾아볼 수 없다. 외대 발전에 기여한 초대 학장의 동상도 있는데 학교를 만든 이의 동상이 왜 없는지, 입학하고 캠퍼스를 거닐다가 한번쯤은 궁금증이 생긴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명수당에 위치한 김흥배 동상(출처 = 민중의 소리) 한국외대를 설립한 동원(東園) 김흥배(1914~1987)의 동상은 서울캠퍼스가 아닌 글로벌캠퍼스 내 명수당 잔디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그의 동상이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생전에 글로벌캠퍼스에 대한 애착이 커서 명수당 앞에 동상을 세워 달라고 유언이라도 남긴 걸까. 외대 60주년 기념 동상 설치 계획…총학생회, 동문들의 반발 2014년 3월,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한 학교는 동문들에게 기념행사 초청장을 보냈다. 문제는 행사 순서 중에 ‘김흥배 설립자 동상 제막식’이 포함됐다는 점인데, 이에 대해 일부 동문
(사진 - 외대알리) 오늘 오후 6시 글로벌캠퍼스 노천극장에서 하반기 정기학생총회가 열렸습니다. 임태성 글로벌캠퍼스 비대위원장의 보고로 시작된 이 자리에서는 학사제도개선위원회 발족 요구, 생리공결제도 전산화와 관련해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협의할 계획을 밝혔으며 추후 학생 간담회 개최 예정 등을 학우들에게 보고했습니다. 또한 교내 권력형 성폭력 교수 징계와 관련해 학교 당국에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요구할 것을 약속했으며,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등 학생회 임원들의 성평등 교육 의무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활동 보고도 이어졌습니다. 김찬형 비대위 문화복지국장은 2학기 환경지킴이 사업, 세향관 계단 보수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 이어 한준혁 정책소통국장은 주말 교내셔틀 폐지에 따른 1500-2번 광역버스의 교내 진입 진행사항, 승차장 리모델링 및 쉼터 개방 등을 보고했습니다. 논의 및 의결 안건으로는 지난 상반기 정기총회 당시 상정됐던 10대 교육환경개선안 이행률 보고 및 결의안이 진행됐습니다. 임태성 비대위원장과 고경화 부비대위원장이 이행 내용을 보고한 후, 결의안 재의결을 진행했습니다. 총 957명
올 초부터 대한민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미투(#MeToo) 운동. 차기 대선 주자부터 유명 영화 감독, 연기파 배우 등 사회 주요 인사들이 자신의 경력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이들은 높은 지위를 남용해 자신을 거역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성적 폭력을 행사했고,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잘 기억이 안 난다', '합의에 의한 관계' 등을 언급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한국외대 역시 '권력형 성폭력'이 일어났다. 교수 지위를 앞세워 여학생들에게 무차별적인 성희롱 발언과 성폭력을 일삼은 이들의 만행이 1학기 개강 직후 알려졌다. ‘권력형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는 모두 세 명으로, 김원회 교수(그리스-불가리아어과, 前 글로벌캠퍼스 입학처장), 故 이영태 교수(아랍어통번역학과, 前 글로벌캠퍼스 학생처장), 서정민 교수(한국외대 국제지역 대학원 중동-아프리카학과)이다. 3월: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연이어 알려진 교수들의 만행 (출처 - 트위터 ‘I_know_whatudid’ 계정) 3월 5일 - 김원회 교수 성폭력 폭로 트위터 아이디 ‘I_know_whatudid’ 계정을 통해 그리스 불가리아어과 김원회 교수의 성폭력 사건이 폭로됐다. 작성
8월 5일,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권력형 성폭행 가해지목 교수 징계와 관련,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이하 총학)에서 발표한 성명문에 따르면 권력형 성폭행 가해지목 교수인 서정민 교수가 정직 3개월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서정민 교수가 3개월 뒤에는 얼마든지 학교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앞서 해임 처분을 받은 김원회 교수 역시 3년 후부터는 재임용될 수 있는 자격을 갖습니다. 총학은 성명서를 통해 학교 본부에게 입장 발표와 징계 재심의, 이후에도 같은 성격의 사건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요구하였습니다. (출처 - 총학생회 페이스북) 허예진 기자(adastravvb@gmail.com) 한달수 기자(hds80228@naver.com)
최근 논란이 된 해외 가짜 학술단체 ‘와셋’에 논문을 올리거나 회원으로 등록된 한국외대 교수가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7월 19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MBC 탐사기획팀과 함께 가짜 학술단체 ‘와셋’에 대한 보도를 진행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와셋'은 참가비만 제출하면 논문의 타당성 여부와 관계없이 학술대회 참가 자격을 제공하며, 논문을 검증하는 단계도 제대로 거치지 않는 이른바 ‘사이비 학술단체’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대알리 취재 결과 외대 소속으로 와셋에 논문을 올리거나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은 한국인 교수 2명, 외국인 교수 2명, 한국외국어 대학교 학부 출신 박사 1명 등 총 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교수 1명과 학부 출신 박사는 현재 한국외대 소속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와셋과 관련이 있으며 현재 한국외대 소속으로 재직 중인 총 3명의 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캠퍼스 아시아 언어문화대학 소속인 외국인 S교수, 글로벌캠퍼스 공과대학 소속인 한국인 C교수와 K교수 입니다. 한달수 기자(hds802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