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 a 선거운동본부는 5일 기자회견을 실시하여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의 후보자 자격 박탈을 요구했다. (부) 정현록(14, 정치외교학과)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 업무에 개입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사실 시인과 즉각 사퇴 및 낭만더하기 후보자의 자격 박탈을 요구했다. 5일, 오후 4시 국제관 101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Double a 선거운동본부는 기자들과 공약 질의응답을 마친 후 규탄문을 낭독했다. 정 후보는 규탄문 낭독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Double a 선거운동본부와 상의 없이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에 인쇄 업무를 위임 한 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1월 2일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에 Double a 선거운동본부의 인쇄자료를 넘겨주고 Double a 선거운동본부에는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의 자료를 넘겨주지 않은 점,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의 포스터가 먼저 제작되어 배포된 점을 들어 이번 선거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11월 2일, Double a 선거운동본부는 정책자료집을 비롯한 인쇄물과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후
6일 오후 12시 30분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와 ‘DOUBLE A’ 선거운동본부의 1차 공개유세가 진행되었다. 2015년 총학생회 경선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공동 공개유세였으므로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였다. 기호 1번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에서는 (정) 박원엽 (커뮤니케이션학부 13) 후보가 유세를 진행하였다. (부) 최기환 (건축공학과 14) 후보와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의 구성원들은 (정) 박원엽 (커뮤니케이션 학부 13) 후보의 뒤에서 자리를 지키며 현장 선거유세에 동참하였다. 기호 1번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의 (정) 박원엽 (커뮤니케이션학부 13) 후보가 강조하는 내용은 “학우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하겠다” 이다. (정) 박원엽 (커뮤니케이션학부 13) 후보는 “총학생회장 후보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라는 이야기로 유세를 시작했다. “사회과학대학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학교 본부의 교외 오리엔테이션
19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 (정) 박원엽(13, 커뮤니케이션)후보가 5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선된다면 내년 3월 교외OT와 전체학생총회를 추진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전총은 3월쯤, 교외 OT는 무조건 진행 11월 5일, 11시 30분 사회과학대학 108호에서 열린 이 날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자는 “전체학생총회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강력하게 어필하여 무조건 진행할 것이다.”라며 19학년도 전체학생총회 개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개최 시기에 대해 질문하자 “시기는 3월 중순쯤으로 생각한다. 총장직선제를 안건으로 활발하게 논의할 생각이다.”라고 답변했다. 또 박 후보자는 내년 교외 OT를 진행할 생각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OT를 무조건 진행할 생각이다. 교육부에 문항 해석을 요청해 학교가 OT를 강제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아냈다.”,“올해 사과대 OT를 추진할 때 주량 제한, 보험, 사전답사를 하며 계속 보고를 드리니 교수와 학생처의 반대에도 신입생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내년도 교외 OT를 추진하겠다는 견해
행복기숙사 살면 행복해질까요? - 총무처장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으어어.. 나도 기숙사 살고 싶다.. 통학.. 1호선.. 지옥.. 뭐? 우리 학교에 새로운 기숙사가 만들어진다고...? 얼른 알아봐야겠는 걸?" 행복기숙사 외관은 노출 콘크리트 기법과 일반 건축 기법을 병행하여 사용했다.ⓒ 김연준 기자 성공회대학교의 새 기숙사, ‘행복기숙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외관은 마무리 되었으며, 페인트칠, 가구 설치 등 내부 시공만을 남겨두고 있다. 행복기숙사의 완공은 여러 차례 미뤄졌다. 올해 7월 말로 계획되었던 완공은 10월 말까지 미뤄졌으며, 현재는 더 미뤄진 12월로 계획되어 있다. 완공이 한 달 반 정도 남은 시점에서 회대알리는 임영인 총무처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은 10월 21일부터 열흘간 받은 독자들의 질문을 추린 것이다. Q. 왜 행복기숙사인가? 행복기숙사만의 특징은? A. 국가에서 청년주거정책의 일환으로서 행복기숙사라는 이름을 공통적으로 붙인 것이다. 행복기숙사라는 이름 외에 또 적절한 이름이 있으면, 붙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학교 행복기숙사는 그냥 일반 기숙사만으로 운영되기보다는 &lsq
지난 10월 18일, 한림대학교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교양 강의 중 K 교수가 한 발언에 대한 게시물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작성자 글에 따르면 강의 중 K 교수가 노골적인 동성애 혐오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분노한 학생들은 “저런 사람이 교수를 하다니 참 수준 떨어지네”, “항의 좀 해야 할 듯”, “총장님한테 직접 탄원서 써야 할 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건에 대해 추가 제보를 받은 한림알리는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글의 작성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작성자는 해당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이었다. 이에 작성자에게 자세한 상황을 들어보았다. 동성애는 변태적 성행위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작성자는 "‘어떤 발표자가 세이프 오브 워터’라는 영화에 대해 발표를 했는데, 그 영화의 등장인물 중 한 인물이 동성애자라는 내용에 들어있었다”며 “그런데 발표가 끝나자 교수님께서 발표자에게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발표자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결혼을 쾌락만을 위해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하시며, 동성애는 변태적 성행위이고 음양의 조화에 어긋난다는 표현을 하셨
화끈한 시리즈였다. 벤치클리어링이 2경기 연속으로 나오며 분위기를 달궜다. 넥센이 2패로 몰린 상황에서 끝끝내 2승을 거두며 끝까지 SK를 물고 늘어졌다. 5차전이 화룡점정이었다. 9대4로 패배 직전까지 몰린 넥센이 9회 초 박병호의 투런 홈런으로 9대9를 만들더니 10회 초 10대9로 만드는 기적을 연출했다. 그러나 승자는 SK. 김강민과 한동민의 10회 말 연속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넥센은 2013년 준플레이오프의 최종전과 똑같은 결말을 맞았다. 9회 초에 동점을 만들고, 연장에서 져버렸다. 넥센 – 졌지만 잘 싸웠다. 시즌 중부터 조상우, 박동원이 사생활 문제로 빠졌다. 최원태는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없었다. 캡틴 이택근도 전열에서 이탈했다. 핵심 1번 타자 이정후는 포스트시즌 중에 부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패로 몰린 상황에서도 힘을 내어 승부를 2대2까지 만드는데 성공했다. 5차전에서도 끝끝내 5점차를 역전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취약한 넥센의 불펜은 이 점수를 지켜 내주지 못했다. 그래도 포스트시즌 동안 이정후, 안우진, 이승호, 김혜성 등 가을야구를 처음 겪는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이 신예들이
10년 전인 2008년, 한국시리즈는 두산과 SK의 맞대결이었다. 10년 후인 2018년도 두산과 SK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다. 하지만 두 팀의 위치는 달라졌다. 10년 전에는 두산이 도전자의 입장이었다면, 현재는 SK가 도전자가 되었다. - 어차피 우승은 두산? 두 팀은 정규시즌 1, 2위 팀이다. 하지만 두 팀의 승차는 14.5경기 차로 차이가 많이 난다. 가을야구 경험에서도 두산이 앞서면 앞섰지 밀리지 않는다. 당장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팀이 두산이다. 그리고 SK는 넥센을 상대로 너무 힘을 많이 소모했다. 마치 2010년 포스트시즌을 생각나게 한다. 그 당시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상대로 전 경기 1점 차 승부라는 혈전을 벌이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4대0으로 패배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우승팀은 SK. SK는 8년 전 승부의 상대 입장과 비슷한 처지에서 시리즈를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SK도 순순히 물러날 팀은 아니다. 정규시즌에서 SK는 두산과 8승 8패의 호각을 이루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직행 팀이 으레 겪는 경기 감각 문제도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그리고 경기는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리라
총학생회 선거에 2팀의 선거운동본부가 확정되었다. 11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하 중선관위)는 ‘2019학년도 총학생회 정, 부회장 선출 일정 안내’ 라는 제목으로 기호 1번 (정) 박원엽 (커뮤니케이션학부 13) 후보와 (부) 최기환 (건축공학과 14) 후보의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 기호 2번 (정) 박지윤 (공연영화학부 16) 후보와 (부) 정현록 (정치외교학과 14) 후보의 ‘DOUBLE A’ 선거운동본부가 입. 후보 되었음을 발표했다. 2년 만에 경선 구도 갖춰져 – 개정, 신설된 선거세칙 적용돼 올해 총학생회 선거는 2017학년도 ‘그대의’ 선거운동본부, 2018학년도 ‘솔’ 선거운동본부만이 입후보하여 단일 후보의 선거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2년 만에 경선 구도가 갖춰졌다. 이렇게 최소 두 개의 선거본부가 입후보한 경우에는 ‘당선은 최다득표자로 한다. 최다득표자가 2인 이상의 경우에는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이 적용된다. 따라서 정당한 선거 과정
1일 오후 1시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열린 '박철 명예교수 임명 철회' 기자회견(사진 - 외대알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는 11월 1일 오후 1시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철 전 총장 명예교수 임명 철회 및 해당 사건에 항의하여 중징계를 받은 학생들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였습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장들은 박철 전 총장의 범법행위를 규탄하고 학교 측에 박철 전 총장의 명예교수 임명 철회를 요구하였습니다. LD학부 이영우 학생회장은 “박철 전 총장은 재임 기간 중 일방적인 등록금 인상, 노조 탄압, 교비횡령 등을 자행한 구시대의 적폐세력이며 이러한 인물을 명예교수로 임명한 학교 본부 또한 적폐세력”이라고 밝히며 “우리 대학 사회도 형식적 민주주의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로 나아가고 있다. 박철 전 총장의 형이 확정되며 우리 학생들이 옳았음이 밝혀졌다. 교수와 학생 모두 투쟁에 나서자”고 발언하였습니다. 중국어대학 김도연 학생회장은 “학생들은 박철 전 총장을 명예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교도 이에 동의할 것이다. 학생들에게 더 이상 상처를 남기지 말아 달라”고 발언하였습니다. 이어서 발언대에 오른 서양어대학 권준한 학생회장
캠퍼스 간의 갈등이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은 참 내로남불 오지는 듯^^”이란 제목의 글이 대학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인 ‘에브리타임’에 올라왔다. 해당 글은 천안캠퍼스 학우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으로, 이내 인기 게시글 충족 기준인 공감 수 10개를 넘어 인기 글로 선정되더니 이후 다수의 공감을 받았다. 캠퍼스 갈등은 현실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천안캠퍼스 학우는 “에브리타임에서 벌어지는 일부 죽전 캠퍼스 학우들의 발언으로 상처를 받는다”며 “이전까지 아무렇지도 않던 학교생활이 송두리째 부정되고, 가짜 단국대 학생이 된 기분이 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대외활동에서 죽전캠퍼스 학생을 만나게 됐는데, 나를 어떻게 볼지 걱정을 했던 적이 있다”며 커뮤니티에서의 인식이 현실로까지 확대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을 표했다. 캠퍼스 간 분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캠퍼스 통합을 진행한 경희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도 캠퍼스 갈등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학교는 2017년 1월, 양 캠퍼스 에브리타임이 통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동아리연합회 선거에 2팀의 선거운동본부가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선관위는 ‘단국대학교 총대의원회’ 페이스북을 통해 기호 1번 (정) 진소정 (응용컴퓨터공학 15) 후보와 (부) 구연희(정치외교 17) 후보의 ‘사이’선거운동 본부, 기호 2번 (정) 한승현(기계공학 15) 후보와 (부) 김민경(사학 17) 후보의 ‘라온’ 선거운동 본부가 입.후보됐음을 발표했다. 경험에서 우위 ‘사이’ vs 현직 프리미엄 ‘라온’ '사이' 선거운동본부 (정) 진소정 후보자는 47, 48, 49대 공과대학 학생회 집행부원, 17년도 중앙동아리 무혼 부회장, 18년도 응용컴퓨터학과 부회장과 33대 동아리연합회 체육분과장을 역임했다. 정. 부후보자는 후보자의 한마디에서 “친구같이 다가가는 동아리연합회를 만들겠다.”,“동아리연합회를 스스럼없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와 같은 출마 의사를 밝혔다. ‘라온’ 선거운동본부 (정) 한승현 후보자는 16년도
- 비슷한 두 팀의 만남 한화와 넥센이 서로 다른 성격의 팀이라면, SK와 넥센은 장단점이 같다. 두 팀 모두 장타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팀이다. 약한 불펜을 가지고 있는 것도 똑같다. 따라서 플레이오프는 힘VS힘의 내용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양 팀의 투수들은 불붙은 상대타선을 막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 투수진은 SK가 좋다 SK는 플레이오프에서 켈리-김광현-박종훈-문승원 4선발 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넥센은 SK킬러 최원태는 시즌아웃, 예전의 모습은 아닌 해커, 올해 200이닝 넘게 던진 브리검,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한현희의 선발진이다. SK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선발이 짧게 던지고 롱릴리프가 이닝을 길게 책임지는 작전도 이미 노출되었다. 두 팀 모두 불펜진이 불안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발이 더 안정적인 SK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인다. - 경험도 SK가 많다. 준플레이오프 프리뷰에서 말했듯이, 넥센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적다. 선수들의 나이가 적어 연차가 많이 쌓이지 않은 것이 원인. 팀의 중견 타자인 김하성이 1995년생이고, 99년생인 김혜성, 안우진이 핵심선수로 활약할 만큼 팀의 평균 연령이 적다
먼저 3, 4차전 개별 리뷰가 아니라 시리즈 총 리뷰로 찾아 온 것에 사과의 말을 올린다. 중간고사로 인해 야구를 볼 시간이 없었던 이유와, 단대알리 자체 내부의 의견에 따라, 앞으로는 시리즈 총 프리뷰와 총 리뷰만 작성할 예정이다. 2차전까지 2대 0으로 넥센이 앞서고 있었다. 3차전은 한화가 반격에 성공했지만, 4차전에서 넥센이 승리하며 시리즈 스코어 3대 1로 넥센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3차전과 4차전을 간략히 리뷰해보자면, 3차전은 한화의 선발 장민재가 정규시즌 넥센전 에서의 좋지 않은 기억을 잊게 하는 호투가 빛을 발했다. 김태균이 9회 초 결승타로 한화의 11년 만의 포스트시즌에서의 첫 승을 가져다주었다. 4차전은 안우진이 2차전 호투에 이어 다시 한 번 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의 안정감을 가져왔다. 한화는 이태양, 정우람, 송은범의 필승조를 아끼고 5차전으로 넘어가려다 경기와 시리즈를 모두 내주고 말았다. - 투수 운영에서 밀린 한화 투수 운영 콘셉트가 뚜렷했던 팀은 넥센이었다. 넥센은 불안한 불펜을 커버하기 위해 선발+롱릴리프+마무리 3명의 투수만으로 운영하는 운영 콘셉트를 잡았다. 2. 4차전 안우진이 롱릴
총장이 총학생회에 건넨 50만원, 총학과 총운위의 자격에 의문을 던진다. 얼마 전, '단대알리'의 보도를 통해 총학생회가 총장 부속 비서실을 통해 격려금 명목의 현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총학생회 또한 시인하였으며, 사용처는 총학생회와 축제준비위원회, 그리고 총학생회운영위원회 회식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격려금의 출처는 어디인가? 바로 총장의 '업무추진비'이다. 기본적으로 총장 업무추진비는 '불투명한 돈'이며 학생의 총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이 이 돈을 받았다는 것은 굉장히 부적절한 처신이다. 업무추진비는 최근 몇 년 간 전대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임원들이 정보 공개를 수 차례 요구하였으나 모두 반려되었고, 심지어 특정 임원에 대하여 징계를 시도하려 했다는 의혹 또한 제기되었다. 이렇듯 총장과 이사장이 공개를 꺼리는 업무추진비를 비서진을 통해서 수령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총학생회와 본부의 상생도 중요하겠지만 총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학생-본부-직원으로 이어지는 주체 간의 감시와 견제가 아닐까 싶다. 더군다나 회칙 상 최상위 의결기구인 전체학생총회의 미개최 등으로 그들의 대의성
▲ 공간이 부족해서 주차장 한쪽을 임시 무대 보관소로사용하는 현장 곰상에서 한참을 위로 올라가면 체육관이 보인다. 문을 열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자 학생들이 강당에서 뛰쳐나온다. 바로 공연영화학부 학생들이다. 초겨울 날씨임에도 땀에 젖은 티셔츠는 계절을 잊은 듯했다. 고개를 돌려 벽을 바라보자 페인트 곳곳이 벗겨져 있었다. 페인트를 칠한 지 꽤 된 것 같지만 퀴퀴한 냄새가 코를 톡 쏜다. 한 10여 분 정도 건물을 돌아다니자 석유 냄새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부족한 연습실에 개인 연습은 어불성설 공연영화학부 연습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극장을 관리하는 류종원(공연영화학부 14) 학우와 만나 연습실을 돌아다니며 설명을 들었다. 연습실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체육관 지하 2층에는 3곳의 소연습실과 3곳의 대연습실 6곳의 소보컬실 1곳의 대보컬실이 있다. 그러나 224명에 달하는 뮤지컬, 연극 전공 학생들이 맘 편히 연습하기에는 연습실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 연극전공의 경우 1개의 연습실당 최소 20명꼴로 사용해야 해 학부생들은 개인 연습은커녕 단체 연습도 벅차다고 주장한다. 최하연(공연영화학부 15) 학우는 “연습실이 너무 부족해서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