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려주는 노래 들어볼래? 안녕안녕! 이번엔 외대알리가 노래추천을 하러 왔어 :) 다들 노래 들으면서 공부하라구~~ 자 그럼, 우리가 알려주는 노래 들어볼래? 팝송으로 첫 시작을 알릴게!! 방진희 기자 (genie950624@gmail.com)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는 글로벌캠퍼스와는 다르게 교내 주차장을 전면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관해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교내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 주차장 요금에 관한 학생들의 생각을 찾아보았다. 글 대부분은 주차장에 대한 불만을 포함하고 있었다. 학교가 학원생과 학부생을 차별한다거나, 등록금은 학생이 내는데 왜 학생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냐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라는 내용의 댓글도 눈에 띈다. 그렇다면 우리 학교 주차장 요금은 얼마이고, 서울의 다른 학교들은 어떨까?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주차요금 한국외국어대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캠퍼스 주차장은 최초 30분에 1,500원, 한 시간에 3,000원, 초과 10분당 500원의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이 요금은 교직원과 강사 그리고 학생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교직원과 강사, 연수원, 대학원생(박사과정)은 학부생과 다르게 정기권 요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기권 요금 적용 시, 교직원과 강사는 월 1만 원, 학기당 6만 원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수원생과 대학원생은 월 1만 5천 원에서 2만
(사진 - 외대알리) 어제(1일) 저녁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기숙사 B동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시 22분경 대학원 소속 교환학생 남성이 경비를 폭행하고 이후 8층으로 올라가 의자로 창문을 깨 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숙사 학사운영팀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가해자는 어제 9시 22분 경비실 창문을 통해 경비와 얘기를 나누다 갑자기 폭행을 행사했고 경비실 앞에 놓인 테이블을 바닥으로 집어 던졌습니다. 이후 가해학생은 경비실 안으로 들어가 1분가량 경비의 얼굴 등을 폭행했습니다. 학생은 경비실을 나와 상황을 말리던 B동 거주 학생에게도 폭행을 행사했고, 계단을 통해 8층으로 올라가 의자로 창문을 수차례 내리쳐 의자를 창문 바깥으로 던졌습니다. 폭행 직후 9시 52분경 가해학생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용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중입니다. 학사운영팀 팀장은 체포 당시 경찰이 해당학생에게서 술냄새가 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아직 폭행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통역 문제로 사건의 내막을 알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e-class에 개설된 비정규과목 '폭력예방교육
(사진 - 외대알리) 오늘 오후 6시, 글로벌캠퍼스 노천극장에서 2019 상반기 정기학생총회가 열렸습니다. 전체 글로벌캠퍼스 학생 약 7700명 중 881명이 참석해 정기총회가 성사된 것입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총장 선출방식 재정립 △법인의 법정 부담 전입금 전출 △교수 및 교직원의 학생에 대한 상호존중 및 이해심 마련 △스마트 도서관, 공학관, 자연과학관, 교양관 리모델링 촉구 △학내 안전을 위한 시설 및 기구 확충 △학생 요구에 의한 학사제도 전면적 개편 △취업 환경 개선을 위한 범 학교 차원에서의 조치 시행 △인문경상관 24시간 개방 요구 △백년관 24시간 개방 요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안건들은 논의 당시 참석 인원 1033명 중 806명이 동의함으로써 정상적으로통과되었습니다. 오늘 글로벌캠퍼스 정기총회는 김수완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의 인사말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최예림 부총학생회장의 등록금심의위원회 결과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이 순서에서는 등록금 동결 보고와 더불어 학교가 송도캠퍼스 개발 비용에 20억원을 전출할 것임을 보고하며 송도부지개발에 일부 예산이 책정되었음을 전달했습니다. 이어서 총학생회 利:ACTION의 공약
2018년 11월, 국회에서 강사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지난 2010년,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시간강사의 죽음으로 처음 알려진 강사법은 8년간의 유예 끝에 올해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강사법은 강사의 교원 지위를 인정하여 강사에게 1년 이상의 임용 기간을 보장하고 정교수와 동일하게 방학 중에도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된 강사법이 대학교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그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주요 언론들은 강사법 개정안과 관련해 서울 시내 주요 대학 21곳 중 16곳이 시간강사를 줄이는 안을 추진 또는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시간강사 고용의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대외비 문건이 유출되어 파장을 일으켰다. 강사법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전에 흔들리는 현 상황에서 우리 외대는 어떤 입장을 보일까. 학교의 입장이 어떠한지 들어보기 위해 서울캠퍼스 조국현 교무처장을 찾아갔다. 강사법 시행이 확정된 시점에서 외대의 전반적인 대응 방향과 언론 보도와 관련한 사실확인 등 여러 의문점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강사법, 외대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조국현 교무처장은 강사가 영구직이
법학관 앞에 걸린 박철 해임촉구 현수막(좌) / 모든 현수막이 사라진 18일 저녁 법학관 앞(사진 - 외대알리) 캠퍼스에 걸려있던 박철 해임 촉구 현수막이 하룻밤 새에 사라졌습니다. 박철 전 총장의 명예교수 임명 철회를 이행하지 않은 학교를 규탄하기 위해 중운위 측에서 캠퍼스에 설치한 현수막이 학교에 의해 강제로 철거된 것입니다.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학교 당국은 오늘 수요일부터 있을 교육부의 회계감사를 이유로 캠퍼스 내의 모든 현수막 철거를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중운위가 승인하지 않자 학교측은 화요일 오후 4시 강제철거를 통보하였고 중앙운영위원들의 강한 항의에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음날인 오늘 수요일 새벽, 학교는 박철 현수막을 포함한 모든 현수막을 철거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서울캠퍼스 내 게시되어 있는 현수막 수는 0개입니다. 또한 지난 18일 외대알리와 외대교지가 공동으로 총장실과 본관 1층에 부착한 성명서 역시 없어진 상태입니다. 학교의 일방적인 대응에 대해서 중운위는 ‘교육부 회계감사라는 명목으로 교비횡령범 박철 전 총장의 치부를 감추려는 학교 본부’라며 학교의 불통행정을 비판했
특정 종교 여부를 묻는 기숙사 박 모 사감의 문자(좌) / 문자 발송 3시간 후 박 모 사감이 보낸 사과 문자(우) (출처 - 외대알리) 오늘 오전, 글로벌캠퍼스 기숙사 ‘HUFS DORM’ 박 모 사감으로부터 문자 한 통이 발송되었습니다. 문자는 ‘2018년도 사생들 가운데 기독교인 학생들을 파악하고 있으니 본인이 기독학생인 경우 이름을 써서 발신번호로 답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약 3시간 이후 박 모 사감으로부터 사과 문자가 발송되었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소적입니다. '박 모 사감 문자 사건' 관련 글로벌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 결의안(출처 -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페이스북) 한국외국어대학교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에브리 타임’에는 개인 정보 유출에 관한 우려 섞인 게시글 다수가 올라오면서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利:Action'(이하 총학생회)은 긴급 중앙위원회(이하 긴급 중운위)를 소집하였습니다. 긴급 중운위는 이번 사건의 경위 파악, 학생 개인 정보를 관리하는 유관부서의 직무유기 여부 조사, 사건의 현행법 저촉 여부 파악 등에 대한 논의 끝에 ‘△HUFS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