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저녁 6시 30분 서울캠퍼스 사회과학관에서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습니다. 안건은 두 가지로, 자치회비 배분율과 총학생회 회칙의 일부 개정안 의결 관련 논의입니다. 특히 이번 총학생회 회칙 개정에는 구조적인 변화가 있기 때문에 외대알리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중앙학생회칙특별위원장이자 LD학부 학생회장인 이영우 학우가 이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첫 안건으로 자치회비 배분 내역 가운데 교지에 배부되는 금액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전학대회에서 교지대를 10원 삭감하는 것으로 의결했는데, 이에 따라 교지에 전달되는 금액이 소수점 단위로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다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에 대해 소수점 단위 금액을 버림 하자는 의견과 반올림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최종적으로 반올림하자는 의견으로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참석자 45명 중 찬성 35명, 반대 4명, 기권 6명으로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다음 안건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발의한 ‘총학생회 회칙 일부 개정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의결에 앞서 이영우 위원장이 개정안을 설명했습니다. 이영우 위원장은 학생자치의
2018학년도 2학기 종강을 앞두고,외대알리는임기를 마무리하는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임태성 비상대책위원장과 고경화비상대책부위원장을지난 12월 6일에 만났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느꼈던 소감과 공약 이행 내용, 그리고 학우분들에게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들어봤습니다. 고경화 부비대위장(좌), 임태성 비대위장(우) (사진 = 외대알리) 기자: 임기가 끝나가는데, 1년 동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끈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임태성 비대위장(이하 임):연이 닿아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기를 수행했는데, 학우들에게 좀 더 노력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싶었던 한해인 것 같아요. 제가 구상했던 것에 비해 많은 결과를 이뤄내지는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한 해 동안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고경화부비대위장(이하고): 저는 사실 학교에 큰 관심이 있던 사람은 아니었는데(웃음). 많은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리고 사실 저희가 시작할 때부터 서로 의견이 충돌했던 점이 있었는데, 그래도 배운 것도 많았고 좋은 사람들 많이 알게 돼서 고마웠던 한해인 것 같아요. 기자:1년 동안운영하면서 잘했다고 생
<총장실 직원에게 '박철 명예교수 해임' 요구가 담긴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는 전병수 부총학생회장(맨 왼쪽),안중헌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오늘 오전 11시, 제52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푸름이 총장실 항의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박철 전 총장의 명예교수 해임과 관련해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하는 항의입니다.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한 총장실에 김인철 총장은 없었습니다. 총학생회장단은 총장실의 직원에게 ‘박철 명예교수 해임’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전달했습니다. 항의방문 직후 안중헌 총학생회장은 "(총장이) 재실해 있지 않더라도 학생들이 몰려왔다는 게 압박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병수 부총학생회장은 (결정의) 일정한 시기가 지나서 항의 방문이라는 방법을 택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후에 어떤 액션이라던가 회신이 오지 않는다면 더 큰 방법을 결의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적어도 올해가 가기 전까지 결정이 나야 한다"며 단호히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학생회장단은 "체감하고 있으신 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외대 학우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장희지 기자
지난 27일 교원인사위원회(이하 교원인사위) 논의 및 의결 안건이었던 '박철 전 총장의 명예교수 해임'은 김인철 총장에게 그 권한이 넘어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교원인사위의 구성원이 박철 전 총장의 해임을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학칙에 해임 권한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로 밝혀졌습니다. 즉 교원인사위가 해임 결정의 책임을 김인철 총장에게 넘긴 것입니다. 학칙에 따르면 총장은 명예교수의 추대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를 명시한 학칙은 비전임교원 임용에 관한 규정 제9조(임용취소)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예교수가 그 명예를 손상시킬만한 행위를 하였다고 인정될 때에는 총장은 명예교수의 추대를 취소할 수 있다." 장희지 기자 (boa5219@gmail.com)
<사진 가운데: 박 전 총장, 우측 하단: 심종두 창조컨설팅 대표. 본 사진은 합성임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1월 21일 열렸던 총장과의 대화에서 외대알리는 박철 전 총장에 대한 질문들과,12년 전 김인철 총장이 고 L 교수의성희롱 사실을 옹호한 적이 있는지질의를 했습니다.2008년, 처장단 명의로 대법원에 제출된고 L 교수 성희롱을 옹호하는 탄원서에 당시 교무처장이던 김인철 현 총장이 포함되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김인철 총장은 ‘2008년에는 내가 교무처장이 아니었어요. 2009년부터, 아니, 2008년에 처장이었나?’ 하고 대답을 수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대알리가 해당 상황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질문 순서는 기사에서 재배치되어 실제와는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외대알리> 박철 전 총장 명예교수 임명 해촉인지 취소인지, 용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한 것 같아서요. 제가 교원인사규정를 보니까 명예교수 취소에 관한 규정은 있는데, 해촉이라는 용어가 없어서 이게 같은 의미인지, 만약에 해촉이 진행된다면 박철 전 총장님에 대한 명예교수 추대가 아예 무효화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박 전 총장의 명예교수
어제(12월 4일) 글로벌캠퍼스 제4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당선자가 공고 됐습니다. 글로벌캠퍼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지난 29일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기호 2번 利: ACTION 선거본부의 당선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출처 - 글로벌캠퍼스 비대위 페이스북) 선거시행세칙 제69조에 따르면 ‘입후보자는 선거 결과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당선 공고 후 24시간 이내에 선관위에 이의를 제소 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호 1번 하모니 선거본부(이하 하모니) 측에서 1차례 이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모니 측은 무효표 621표가 유효투표율에 포함될 수 없다는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총학생회장단 선거와 같은 기간에 진행된 통번역대학 학생회장 선거의 사례를 들었는데, 통번역대의 경우 무효표가 제외된 유효투표율을 산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중선관위는 하모니의 이의제기에 대해 단과대학 선거시행 세칙과 총학생회장 선거시행 세칙은 별개의 독립적인 것으로 동일하게 적용하기 어렵고, 중선관위 위원 대부분이 “유효투표율에 무효표를 합산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라고 의견을 제시해 최종적으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
개표 결과를 알리는 고경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사진 - 외대알리) 오늘(29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열린 ‘제4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 결과 기호 2번 利: Action 선거본부(이하 리액션)가 47.8%(총투표 참여자 3489명 중 1669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습니다. 기호 1번 하모니 선거본부는 31.8%(총 3489명 중 1112표)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습니다. 결과 발표 직후 리액션 후보자들은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준혁 정후보자는 “투표에 참여하신 분들, 학교에 관심가져 주신 모든 학우님께 감사를 드린다. 학우님들께서 저희가 어떠한 방향으로 학교를 이끌어 나갈지 보시고 그 방향에 힘을 실어주고자 투표를 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로운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 학우님들께 끊임없이 반응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예림 부후보자는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공대에서 여학우가 나와서 총학생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무효표를 주신 분들의 선택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분들도 저희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앞으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면서 소감을 말했습니다
글로벌캠퍼스 제 40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현장(사진 - 외대알리) 오늘(29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제40대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가 진행됐습니다. 총 유권자 6895명 중 3489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50.6%로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개표 절차는 각 단과대별 투표함을 개봉해, 중앙선거관리위원들이 손으로 직접 1차 개표를 한 후 비상대책위원회 간부들이 2차로 다시 검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자연과학대학의 투표함 개봉을 시작으로, 19시 07분에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글로벌캠퍼스 제 40대 총학생회 선거 최종 투표율 현황(출처 - 글로벌캠퍼스 비대위 페이스북) 개표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양 선거본부 후보들의 소감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기호 1번 하모니 선거본부의 박종성 정후보자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승복하고, 2주 동안 저랑 부후보와 저희를 도와준 45명의 선거운동원들이 열심히 했기에 많은 학우 분들이 알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늘은 한 달 혹은 길면 몇 달 동안 고생한 날인 만큼 저희끼리 재미난 이야기를 하면서 잘 보낼 생각이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모니의 강호균 부
뭐? 학식 김밥 가격이 오른다고?!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자랑거리를 이야기할 때 학식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우리 학교 학식이 가격도 저렴하지만 맛도 좋아 ‘가성비’(가격 대비 기능의 준말)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서울 캠퍼스의교내 식당은 인문과학관(이하 인문관), 교수회관 그리고 본관 스카이라운지 이렇게 세 군데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문관 1층에 있는 식당은 제일 비싼 음식이 2500원을 넘지 않는다는 점과 학생들을 자식처럼 여겨주시고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후생과 어머님들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많은 메뉴는 바로 분식 메뉴의 김밥이다. 휴대가 편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인문관 식당에서 김밥은 단돈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시중에 파는 기본 김밥의 가격에 비하면 굉장히 싼 가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김밥 속의 재료가 몇 가지 생략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돌아오는 월요일(12월 3일)부터 김밥 가격이 500원 인상되어 1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갑자기 김밥의 가격이 오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김밥 가격 상승에는 크게 두 가지의 이
(출처 - 글로벌캠퍼스 비대위 페이스북) 어제(26일) 임태성 글로벌캠퍼스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장)이 ‘글로벌캠퍼스 제39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중선관위장)’ 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임태성 비대위원장의 뒤를 이어 고경화 비상대책부위원장(이하 부비대위장)이 중선관위장을 맡게 됩니다. 임태성 비대위장은 사퇴서와 함께 이번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비대위장은 자신이 특정 선거본부와 유착 하여 선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에 대해 “이름 석 자를 걸고 특정 선거본부의 노골적인 지지 혹은 유착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학생 대표자로서 떳떳하게 선거에 임하고자 했다”고 서두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행동이 선거의 공정성에 위배되는 것이었음을 인정한다고 밝히면서, 자신에게 제기된 3가지 의혹에 대한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첫 번째로 미승인 현수막 처리에 대한 직인 남용과 관련해 임태성 비대위장은 “재검인 절차를 밟으려면 문제가 발견된 모든 현수막을 수거 후 학생회실에서 재검인 해야 했으나, 편의를 위해 직인을 들고 해당 현수막에 가서 검인절차를 밟았다”고 하면서 “7000 학생들의 대표 목소리와도 같은 직인을 들고 이동하여
"학교가 작다 보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배달음식도 시켜 먹지 않았으면 좋겠어."하반기 총장과의 대화 지난 수요일(21일) 5시 30분에 서울 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에서는 ‘총장과의 대화’가 열렸다. 총학생회 푸름의 사전 질의 내용 안내에 따르면 △학사 정책 및 우리 대학의 미래 발전△, △권력형 성폭력 방지 대책 및 징계위원회 개선 방안△, △장애인 이동권 보장 안내△, △안전 체계 확립 방안△ 그리고 △도서관 리모델링에 따른 대안 공간 마련책△에 관한 질의응답과 추가적인 자유 발언이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행사가 시작되고 자리를 채운 학생들의 수가 적었기 때문인지, 빵빵하게 튼 히터 때문에 입속이 건조해졌기 때문인지 초반에는 질문의 수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6시를 넘기자 학생들이 하나둘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총장과의 대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총장과의 대화’에서 언급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Q.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교내에서 동대문구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음악회를 개최한 취지와 도서관 신축 공사로 인해 면학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행사가 진행되어
오늘 박철 전 총장의 명예교수직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외대 교원인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박 전 총장의 명예교수직 자격을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명예교수 임용에 관한 규정인 “비전임교원 임용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명예교수가 그 명예를 손상시킬만한 행위를 하였다고 인정될 때에 총장은 명예교수의 추대를 취소"할 수 있다. 앞서 박 전 총장은 2006년 직원 노조 파업에 대응하기 위한 노무사 및 변호사 비용을 교비회계에서 사용해 사립학교법 및 업무상 횡령 죄로 벌금 1천만원을 선고 받았다. 교원인사위원회는 서울 및 글로벌 캠퍼스 부총장, 교무처장, 각 대학의 학장, 총장이 지명하는 조교수 이상의 교원 3인으로 구성된다. 장희지(boa5219@gmail.com) 인보근(coriendo9@gmail.com)
오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진행될 글로벌캠퍼스 제4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를 앞두고,외대알리가총학생회 후보자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후보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나섰고, 어떻게 공약을실현시킬것인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두 번째로기호 2번 '利 : ACTION'(이하 리액션)선본의 한준혁정후보자와최예림부후보자를지난 23일 낮, 학생회관선본실에서만났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최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작성했으며 편집을최소화했습니다.단, 주어와 술어 관계가 어울리지 않거나 조사가 어색한 경우 등 독자분들께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표현이 바뀐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외대알리는이번 총학 선거와 관련하여 공정한 기사를 보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 후보들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하여근거 없는비난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기호 2번'利 : ACTION' 선본 한준혁 정후보(좌), 최예림 부후보(우) (사진 = 외대알리) Q. 먼저 리액션 선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후보:저희는 ‘제4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기호 2번 利: Action 선거본부 중국어통번역학과 16학번정후보한준혁,컴퓨
오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진행될 글로벌캠퍼스 제4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외대알리가 총학생회 후보자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후보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나섰고, 어떻게 공약을 실현 시킬 것인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첫번째로 기호 1번 '하모니' 선본의 박종성 정후보자와 강호균 부후보자를 지난 22일 저녁, 학생회관 선본실에서 만났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최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작성했으며 편집을 최소화 했습니다. 단,주어와 술어 관계가 어울리지 않거나 조사가 어색한 경우 등 독자분들께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표현이 바뀐 부분이 있으니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외대알리는 이번 총학 선거와 관련하여 공정한 기사를 보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 후보들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하여 근거없는 비난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기호 1번 하모니 선본 박종성 정후보(우), 강호균 부후보(좌) (사진 = 외대알리) Q. 먼저 하모니 선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하모니 선거 본부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입니다. 학과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혹은 학과 관련 업무를 해본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