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고있는 일상은 비장애인은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있다. 그로 인해 야기된 불편함들은 장애인들이 감수하고 살아가고있다. 우리는 누군가가 감수해야하는 사회가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선택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한다. [제작] 아나운서 : 노수경 기획 : 박시은 촬영 : 양수빈, 이주리, 황윤서 편집 : 박효원
채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채식주의자가 승려였고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은 절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의 인식 변화와 외국인 인구의 유입이 상황은 달라졌다. 국내 채식주의자의 수는 소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미 많은 사람이 채식을 선택하고 있기에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이나 메뉴가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채식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윤리적, 환경적, 종교적인 이유가 있다.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거나, 가축 사육, 환경 파괴를 채식을 통해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선택한 종교의 교리를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기도 한다.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윤 스테이’는 다양한 신념을 가진 외국인 채식주의자들이 등장하고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를 따로 준비하여 채식주의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2016년 시사저널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424개 대학 가운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삼육대학교, 서울대학교 교내 식당만 채식주의 식단을 제공한다. 건국대학교 학생 채식주의자들은 채식할 수 있는 권리를 얼마나 보장받고 있으며, 채식
오늘(9일) 오전, 사범대학 소속 프랑스어교육과, 독일어교육과, 중국어교육과를 '외국어교육학부'로 통합하는 사범대학 정원 감축 및 개편안이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사범대학 모집단위는 영어교육과, 한국어교육과, 외국어교육학부로 변경된다. 이번 학칙 개정으로 인해 결정된 사항은 크게 사범대학 소속학과 입학정원 일괄 30%(총 30명) 감축과 프·독·중 세 언어교육과의 '외국어교육학부'로의 통합이다.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외대 사범대학은 C등급 판정을 받았고, 교육부는 단과대학 정원의 30%를 감축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5개 학과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지난 12월부터 사범대 구성원과 학교 집행부 간의 의견 대립이 계속됐다. 학생회와 일부 교수진은 '5개 학과 체제 유지'를 기조로 학교가 통폐합안의 당위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사범대 구성원과 함께 학제 개편을 논의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교섭에 응하지 않고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사범대학에서 감축된 정원은 서울캠퍼스 30개 학과 및 학부에 일률적으로 1명씩 분배된다. 감축된 30명의 정원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융합심리교육학부'등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 총장선출 관련 학생총투표에서 97.87%의 찬성으로 해당 안건이 가결됐다. 오늘(8일) 오후 7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총장선출 관련 학생총투표 개표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는 총장선출에 관한 양 캠퍼스 합동대표자 총회 권한 위임 및 총장후보선출규정 개정안 동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투표율은 52.64%(5091표)로 투표 성립 요건인 ‘정회원 과반수의 투표’가 충족했고, 이 가운데 찬성 97.87%(4983표)으로 통과됐다. 지난 2020년 9월 대학 3주체가 참여하는 총장후보선출규정 개정안이 확정됐다. 양 캠퍼스 총학생회는 학생 측 추인을 위해 학생회칙에 양 캠퍼스 단위 대표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총장선출에 관한 양 캠퍼스 합동대표자총회(이하 ‘합동대표자총회’)>에 관한 조항을 신설했고, 양 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와 확대운영위원회에서 학생 단위 추인 과정을 진행했다. 합동대표자총회는 각 총학생회 선출직으로 구성돼, 총장후보선출을 위한 추천위원회 및 중앙운영위원회 파견 위원 결정, 총장후보선출규정 개정안에 대한 학생단위 추인, 총장후보선출 관련 사안 대응에
2018년부터 정부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원재활용법」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했다. 지난해 환경부에 따르면, 배달음식과 택배는 2019년보다 각각 75.1%, 19.8%가량 늘었다. 이로 인해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은 14.6%, 11% 증가했다. 또한, 잘못된 분리수거로 인해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경우가 생긴다. 음식물 쓰레기가 묻은 일회용품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플라스틱과 비닐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소각 및 매립되기 때문이다.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문제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는 중요해졌다. 올해 편의점 CU는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를 도입했다. 그리고 모든 PB생수 패키지를 무라벨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했다. 상품명 및 상품정보는 병뚜껑의 밀봉 라벨지에 인쇄된다. 맥도날드는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매장에 빨대가 필요없는 ‘뚜껑이’를 만들었다. 제품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 1년 간 플라스틱 사용을 약 14t 줄였다. 카페를 이용할 때, 텀블러를 활용하여
오늘(6일) 오전 9시 40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203호 앞에서 제37대 사범대학 학생회 ’Sun:Rise’가 사범대학 구조조정 반대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40분가량 이어진 시위에서 학생들은 ‘학생 의견 반영한 학과체제 보장하라’, ‘보여주기식 구조조정 학생들은 무슨 죄냐’의 구호를 외쳤다. 안도화 사범대학 학생회장은 ”교육부의 뜻을 곡해하고 강행하는 학제개편은 있어서 안 될 일”이라며 학생들의 의견을 배제한 학제개편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인철 총장은 학생회장의 발언 도중 묵묵부답으로 교원양성위원회가 열리는 203호로 향했다. 교원양성위원회는 교원자격검정 실시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총장 직속기관으로 설치되어있다. 뒤이어 시위 현장에는 독일어교육과 동문회장이 시위 중인 학생들에게 독일어과 졸업동문회의 긴급총회 내용을 밝혔다. “학교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만약에 결정 후 통보하는 즉시,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다”며 학생회 대응 행동에 대한 동의와, 동문회 측의 추후 대응 계획을 전달했다. 내일(7일) 사범대학 학생회는 대학평의원회가 열리는 오후 5시부터 본관 203호에서
오는 6일(화)부터 7일(수)까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제5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진행됩니다. 선거를 앞둔 지난 3일, 외대알리는 국제학사 선거운동본부에서 ‘외대에게’ 이주원 정 후보자와 강지우 부 후보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후보자들의 공약을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 각종 정책과 사업의 구체적인 실현방법부터 향후 방향 설정까지 깊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외대에게’ 선거운동본부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이주원: 안녕하세요, 제55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단 선거운동본부 ‘외대에게’입니다. 저희는 ‘우리 모여 변화할 내일의 외대에게’라는 기조로 선거운동 중입니다. 시대적 흐름에 맞는 변화를 외대 캠퍼스에 들여와, 다양한 구성원들의 조화와 확장된 소통으로 외대의 발전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이 재정난과 경영난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어려운 시기 함께 빛낼 수 있도록 출마하게 됐습니다. Q. 총학생회장단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주원: 3번째 대표직 도전인데, 대표직에 도전할 때마다 공동체의 문제를 바탕으로 출마를 결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ELLT학과 학생회장으로 출마한 것도 일방적인
2일 금요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제55대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상황과 5인 이상 집합금지 지침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중계됐다. 이번 총학생회장단 선거에는 이주원 (ELLT학과 18학번) 후보자가 총학생회장으로, 강지우 (국제학부 19학번) 후보자가 부총학생회장으로 단독 출마했다. ‘외대에게’ 선거운동본부(이하 ‘외대에게’)의 주요 공약은 ‘학내 거버넌스의 민주적 개혁’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 본부의 독단적 Switch 정책, 총학생회장 대표성 부정, 사범대학 학제개편 등 외대 학생사회를 분노하게 했던 비민주적인 학내 의사구조를 끊어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주원 후보자는 “학생이 학교본부와 같은 권한을 가지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민주적 거버넌스 개혁의 의지를 밝혔다. 다가올 총장선거에서 학생투표 반영비율 5%의 실효성에 관한 질문에 강지우 후보자는 “학생의 5%, 직원의 5%, 총 10%의 선거비율 변화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역대 외대 총장선거에서 후보자들의 득표율이 매우 치열한 양상을 보였기때문이다. 또한
지난 2월 19일 한국외대 학교 본부는 서울캠퍼스 제54대 총학생회장에게 “총학생회장은 오늘(2/19)부로 졸업유예생의 신분이 되었기에, 학교는 총학생회장이 학생 대표로서 학교와 하는 모든 업무를 함께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내렸다. 이에 총학생회는 학교 본부의 ‘일방적 통보’를 규탄하고 ‘구시대적 학칙 개선’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학교 측은 한국외대 학칙 제47조(학생회) “본 대학교에서 재학하는 학생으로 구성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회를 둔다”를 근거로 졸업유예생 신분이 된 서울캠퍼스 제54대 총학생회장을 학생회 구성인원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학칙에 명시된 ‘재학하는 학생’, 즉 재학생의 구분에 대해 학생회는 2018년부터 학칙 개정을 요구해왔다. 2018년 총학생회칙에 새로 도입된 ‘정회원등록제’는 이러한 학생회 요구의 일환이다. 정회원 등록제는 준회원 중 휴학생과 졸업유예생이 특정 기간에 등록 절차를 이행한 경우 남은 기간 정회원이 된다고 규정한다. 이는 휴학생 및 졸업유예생도 학생총회 의결 권한 및 (피)선거권 등 정회원과 동일한 권한을 가질 수 있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외대알리는 학생회장의 대표성을 부정당한 당사자인 김나현 총학생회장을 인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올해 상반기 강의 분반 부족으로 인한 수강신청 혼란, 개강 직후 발생한 사이버캠퍼스 서버접속 오류 문제, 작년의 강의 영상 무수정 업로드, 줄어든 수업시간, 실험/실습 대책 부재 등 작년과 전혀 달라지지 않은 학교 본부의 대처로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등록금 반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21 이화여대 등록금 반환운동본부’를 구성하였다. <2021 등록금반환과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요구 서명>을 받은 지 3주가 되는 시점이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직접 피해 사례를 이야기하는 창구를 만들고, 학내에 등록금 반환의 목소리를 더욱 모아나가고자 <비싼 등록금을 향한 이화인들의 분노의 한마디>를 기획하고 손글씨 대자보로 학내에 부착하였다. 대자보는 총 45개의 한마디를 수합하고 2세트씩 손글씨로 작성하여 총 92장으로 제작되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인 ECC 2번 출구, ECC 9번 혹은 10번 출구에 위치한 잉여계단 난간 앞, 그리고 학생문화관에 부착되었다. 아래는 이화여대 재학생들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집한 이화인들의 한마디이다. - (엘텍공대 18학번)
▲고양시 에코 자전거 타조(TAZO) 오늘 5월 고양시 공공 자전거 '피프틴(Fifteen)'이 서비스를 종료하고 '타조(TAZO)' 운영을 시작한다. '타조(TAZO)'는 스테이션(거치대)에 찾아가지 않더라도 갓길에서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로 통해 자전거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대여, 반납도 보다 더 용이해졌다. '타조(TAZO)'의 이용 요금은 20분당 500원으로, 10분 초과시 200원씩 추가된다. 30일에 1만원으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피프틴(FIfteen)'의 경우 3개월에 만원 회원권을 구매할 수 있었으며, 정회원/준회원은 60분 이내 반납하는 경우 추가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0년 6월에 시작된 피프틴은 지난 11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와와 대여 후 반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적자를 맞이하게 되어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 타조는 시범 운행으로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기본 요금(20분당 500원)의 부담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직면한 학생자치의 위기 "최악의 상황은 1학년 때 참여했던 교내 동아리와 소모임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무산된 것이다. 온라인 상황에 대비되었는지 아닌지는 운영진들 외에 학생들은 알 길이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성공회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유나(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20) 학우는 회대알리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두꺼워진 소통의 벽으로 인해 느꼈던 학생자치 위기감에 대해 위와 같이 답변하였다. 이어 이유나 학우는 위와 같은 교내 상황에 회의감을 느껴 좀 더 규모가 크고 온라인 운영이 탄탄한 연합 동아리를 찾아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등록금 반환이나 온라인 수업 질과 같은 문제에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학생자치 운영 실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생회뿐만 아니라, 비교적 일반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교내 동아리 및 소모임 운영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침체된 학생자치의 기류 속에서 코로나19는 일반 학생들에게 학생자치의 위기감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했다. 학생들은 학생자치를 통해 사회에 나가기 전 처음으로 정치적 경험을 하게된다. 학생자치는 후에 학생들이 적극적인 정치참
대중없는 대중교통, 대중의 기준은? 지난 10일, 4호선 열차에서 전국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전장연)은 당고개역에서 서울역까지 승하차를 반복하며 장애인 이동권 투쟁의 일환인 행동을 진행했다. 이에 서울 교통공사는 서울장애인 차별철폐연대의 시위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음을 트위터에 게재하면서 누리꾼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교통약자에는 장애인을 포함해 어린이,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노인을 포함한다. 우리가 편히 이용하는 대중교통, `대중’이라는 단어 안에는 누가 포함이 되는 것일까? 대중의 사전적 의미로는 `수많은 사람의 무리’ 혹은 `대량 생산’ · 대량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대다수의 사람’을 뜻한다. 우리 사회에서 쓰이고 있는 대중은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젊은 사람들만 뜻하는 것은 아닐까? 앞으로 우리 사회의 대중은? ▲2020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고령 인구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고령자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2020년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5.7%이며, 앞으로 5년 후 20.3%가 되며 2060년에는 43.9%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9년 보건복지부가
지난 20년도 12월 29일부터 중부대학교 고양 캠퍼스 생활관은 고양시와 협력하여 코로나 안심 숙소로 지난 15일까지 운영하였다. 이는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대학교 기숙사를 활용하였으며 무증상 해외 입국자 및 음성판정을 받은 미 확진자가 이용하였다. 이에 비상대책 위원회는 안심 숙소의 목적은 ‘가족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판정을 받은 미 확진자들이 2주간의 격리 기간을 거치기 위해서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기숙사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공무원이 파견되어 격리 대상자들과 시설을 관리하였다. 중부 알리는 그동안의 기숙사 운영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1.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지? - 고양시와의 협의는 15일까지였다. 이제 개학을 앞두고 있어서 학생들이 사용해야 하기에 더 연장될 가능성은 없다. 2. 학교 기숙사를 이용하던 학생들은 어디서 생활하고 있는지? - 농협대학교 연수원을 사용하였고 유학생 3명의 인원이었다. 감사하게도 불편함 없이 지냈다. 3. 이에 따르는 불편함에 있어서 보상대책은 어떻게 되는지? - 부득이하게 움직였던 학생들의 이주 비용과 통학 비용을 모두 지원하였다. 4. 격리시설 운영에 따른 학생
성공회대학교 교무처 김학수 처장은 19일 회대알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학생들의 의견과 교수들의 우려를 반영해 1학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며 "성공회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달한 설문결과를 크게 인식했다"고 밝혔다. 일부 대면수업을 희망했던 학생들의 수요 또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병행이나 선택제를 원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감안하여 이런 결정을 내렸다. 후에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교수의 재량으로 일부 대면 수업이 재개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글, 취재=방의진 기자(qkd04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