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클럽 헨즈 ⓒ 네이버 플레이스 the henz club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64 가격 : 주말기준 15,000원~20,000원 +1 free drink (가격은 요일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홈페이지 참조.) 힙함의 끝. 클럽 분위기가 힙힙힙힙힙해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아주 가끔은 옛날 노래가 리믹 스 되어 흘러나오기도 한다. 홍대 클럽 중에서도 헨즈는 특히 강한 개성의 옷차림인 사람이 많다. 이것마저 힙하다. 래퍼나 음악 프로듀서, 유명 DJ들이 많이 가는 클럽이다. 우원재, 박재범, 로꼬, 그레이 등 요즘 핫 한 래퍼들이 자주 방문한다고 하니, 래퍼들과 신나게 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스테이지 전체 가 금연구역이라 다른 클럽에 비교해 매우 쾌적하다. 클럽 거리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색다른 클럽을 즐겨보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매드홀릭 ⓒ 네이버 매드홀릭 업체등록사진 위치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21 가격 : 주말기준 15000원 +1 free drink (가격은 요일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홈페이지 참조.) 매드홀릭 또한 요즘 SNS에서 핫한 힙합 클럽이다. 내부공간은 두 군데로
프로 학식러 그레잇? 스튜핏!? 학식 두 개를 자주 시킨다는 제보자. 그렇다. 학식 두 개 가격이 외부 음식보 다 저렴할지도 모른다. 개이득 그레잇! 먹는 거엔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제보자는 학식 두 개를 참 자주도 먹었다. 호기롭게 학식 두 개를 주문하지만, 다 먹지 못해서 친구들이 제보자의 학식 을 더 많이 먹는 일이 태반이라고 한다. 속상 스튜핏!! 통장 분리 그레잇! 정기적으로 내야 할 돈을 잊지 않고 납부하기 위해 통장 분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생활비 통장과 고정적 지출 통장, 이 밖에도 저축 통장 등 목적별로 통 장을 만들어놓는다고 한다. 통장을 용도별로 따로 분류해놓으면 자신의 소 득과 지출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계획성 있는 건전한 소비생 활을 할 수 있으니, 슈퍼 그레잇! 정기적금 그레잇! 적은 금액일지라도 매달 2~3만 원의 적금을 생활화한다. 만기가 3년이나 5년인 적금보다 1년짜리 적금을 애용하는데, 적금의 성과를 짧은 기간 안 에 확인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 슈퍼 울트라 그레잇! ‘아이 돌’보기 스튜핏! ‘아이 돌
많은 우여곡절 끝에 2학기도 다 끝나고 종강이 다가오네요. 세종인분들, 올해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세종알리가 창간된 지 어느새 4학기가 지났습니다. 어느새 저희는 100개가 넘는 기사를 썼고, 그 기사들이 세종인 여러분의 알권리와 놀권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후속기사를 준비하며, 작년의 학교와 지금의 학교가 얼마나 다른지, 다르긴 한지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우리학교는 지금도 900억이 넘는 돈을 적립해 놓았고, 여전히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는 뜯겨나갑니다. 고전독서 인증제도에 관한 불만 역시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세종알리의 기사들이 학교를 당장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슬픈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조금 더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길, 학교의 의사결정 과정이 조금 더 민주적으로 변하길 바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아직도 제 담당교수님께 저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전화를 걸어 기사를 먼저 보여주고 사실임을 확인 받은 후 올리라고 말합니다. 그 전화를 끊고, 우리 학교에서 언론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더 많은 고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은 편집장의 편지이
썸네일: 서울법원종합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성폭력 대처하기] GoGo, 고소! 고소米 고소You, 캐치You 감방Go 사건 발생, 고소 결심 기자의 지인들이 성추행을 당했다. 피해자는 기자가 아는 사람만 20명, 모르는 사람까지 합치면 70명이 넘는다. 아무리 세상에 조질 놈 많다지만 저 정도일줄은 몰랐다. 이 상황에서 할 일은 하나. 직접 조지는 거다. 기자와 친구들은 고소를 결정했다. 고소 과정과 결과를 기사로 남기는 이유는 하나다. 피해자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행사하며,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고소장, 어떻게 쓰는거지? 고소를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고소장을 써야한다. 경찰에 제출해야하는 서류는 대부분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따로 정해져있는 양식은 없기에 직접 만들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꼭 들어가야 하는 사항은 있다. 1. 고소(고발)인 인적사항 신고를 하는 사람의 이름, 연락처, 주소를 말한다. 주민등록번호는 꼭 적을 필요는 없다. 증언일정 조율, 사건경과 전달 등이 모두 고소장에 적은 연락처를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고소장에 적은 주소로 법원출석명령장이 온다. 기자 본인이 고소한 사건에 대한
[단독] 피해생존자 지지모임 "성폭력 가해 사실, 후보자 신뢰 문제와 직결… 계속 연대해달라" 27일 오후 학생들이 새천년관 앞 게시판에 붙은 피해생존자 지지모임의 대자보를 읽고 있다. ⓒ 회대알리=박상혁 기자 오늘(27일) 오전 학내에 제33대 총학생회 선거 기호 1번 '운동화' 선거운동본부(이하 '운동화')의 정후보 이문형 씨의 성폭력 가해 사실에 대해 피해 생존자 지지모임이 고발성 대자보를 붙이고 사건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하여 피해 생존자 지지모임 측에서는 "지금 우리 공동체가 선거를 겪고 있고, 이 사건은 그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라며 "후보자를 신뢰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회대알리는 27일 오후 피해 생존자 A 씨를 지지하는 지지모임 관계자 B 씨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B 씨는 "사건을 공론화하기로 마음 먹고 용기를 내서 자보를 붙인 만큼 충분히 공론화되면 좋겠다"며 "법정공방까지 각오해야 할 만큼 가해지목인 측에서 강경하게 나오고 있다. 이 사건이 선거가 끝나고 잊히지 않도록 학우들이 관심을 갖고 연대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동화' 정후보 이문형 씨는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자 "입장문을 차후에 낼 예정
세종대가 ‘비리사학’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유는 주명건 이사(전 이사장 및 전 명예이사장)의 113억 회계 부정때문입니다. 113억 회계 부정,주명건 명예이사장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을까요? 사립학교의 의사결정은 학교법인이사회가 합니다.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이사와 감사들이 주명건 명예이사장의 비리를 눈감아주지 않았다면 113억 비리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세종대를 비롯한 사립대학에서 비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는 폐쇄적인 이사 선임구조입니다. 이사장이 자기 말 잘 듣는 사람들을 이사로 꽂아 넣고 거수기로 쓰기 때문이죠. 이 구조를 방치하는 사립학교법이 사학비리의 핵심 원인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 열린우리당은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 포함된 항목 중 하나는 ‘개방형 이사제’입니다. 개방형 이사제는 사립대학의 부정과 비리를 감시하기 위해 외부인사 참여를 제도화하려는 목적으로 합니다. 2007년 개정된 사립학교법 제14조에 따르면 학교법인은 7인 이상의 이사와 2인 이상의 감사를 둬야 합니다. 총 이사의 4분의 1은 개방이사로 선임해야하고 개방이사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2배수 추천한 인사 중에서 선임해야합니다.
###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단 선거 선거본부 ‘외침’ 인터뷰 질문 목록 : 1. 첫 번째 질문으로, 기호 1번 외침선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 외침선본만의 비전, 가치를 ‘키워드’ 혹은 ‘슬로건’으로 표현해주세요. 3. 38대 ‘우리가 그린’ 총학생회의 잘한 점과 못한 점을 꼽아주세요. 4. WITH선본과 공약이 겹치는 게 몇 가지 있는 것 알고 계시죠? 학점포기, 화장실 몰카 점검, 흡연 부스 관리, 노후시설 보수 등. 이에 관해 외침선본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5. 중복학과가 양 캠퍼스에 존재하고 있는데, 이에 관해 두 후보의 생각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6. 학생들의 총장 선출권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세요. 7. 대학의 총학생회는 학내문제만이 아닌 사회문제에도 학생들을 대표해서 목소리를 내야할 때가 있습니다. 윤필형 정후보의 사관후보생(ROTC) 신분이 총학생회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요? 8. 윤필형 후보에게 헤르메스란? 9. 윤필형 후보에게 후파(HUFFA)란? 10. 투표권을 가진 학우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0. 안녕하세요. 인터뷰는 열 개 정도의 질문으로 진행될 것이고, 답변은 두 분이서 한 번씩 해주시
우리 학교는 안전해질 수 있을까? 지난 10월 31일 LD학부와 중, 고등학생 간의 마찰이 있었다. 고성이 오갔을 뿐만 아니라 순찰 중이던 외대사랑순찰대를 비롯한 일부 학우는 멱살을 잡히는 등 육체적인 접촉도 벌어졌다. 많은 학우들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캠퍼스 내에서의 안전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 학교는 담이 없고 평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이 이용자들 중 일부가 비행 청소년이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담배 냄새와 오토바이로 인한 소음 문제로 LD학부는 꾸준히 불만을 제기해왔다. 정확히 무슨 일이야? 사건은 LD학과 면학실 앞에서 흡연을 하던 학생들을 촬영하면서 시작됐다. LD학부의 한 제보자에 따르면 학교 경비실 측에 비행청소년 문제 해결을 문의했을 때, 증거 사진을 남겨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사진에 찍힌 학생들은 화를 내며 면학실에 들어가 사진과 동영상을 지우라고 위협했다(학생 무리 중 일부가 속한 고등학교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하던 대학생들이 먼저 욕을 했다는 학생의 진술도 있다). 해당 공간은 도어락이 없어 사람이 있는 시간에는 늘 열려있기 때문에 특별한 제
▲ 지난 16일 열린 제33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공청회 다음 주부터 세종대학교 제33대 총학생회 선거가 시작됩니다. 총학생회 경선은 5년 만의 일인데요. 기호 1번 하루는 '당신의 하루를 더 하루답게', 기호 2번 만세는 '만들어가는 세종'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습니다.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그들의 공약을 함께 읽고 고민해봅시다. 기호 1번 <하루> 1. 등록금 인하 및 장학금 확충 법인전입금, 수익용 기본재산 수입 확충과 적립금 해소 학교에 “재정여건 개선계획 이행 실적” 제출을 요구하여 학교 측과 동등한 입장에서의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여는 것은 좋지만, 학생위원이 적다는 등심위의 구조적 한계를 어떻게 이겨낼지가 불투명하다. 또 두 선본에서 모두 언급했듯, 학생위원의 ‘연속성’에 대한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학교의 토지재산을 어떻게, 어떤 재산으로 바꿔 등록금 완화를 이룰 것인지가 관건이다. 2. 수업 전공기초과목 서포터즈 시험기간 어려운 전공(이공계열)을 멘토, 멘티 형식으로 자율적인 멘토링 시스템 멘토 학생에게 최소 30시간, 최대 60시간의 봉사시간 등
‘제2차 총학생회 등록금 간담회’를 진행 중인 기획처장 전자공학과 이선우 교수 지난 21일, 사회과학대학 강당에서 총학생회와 학교 측이 주관하는 ‘제2차 총학생회 등록금 간담회’(이하 간담회)가 있었다. 이 간담회의 주된 안건은 2018년에 시행되는 ‘복수전공 의무화 제도’에 관한 등록금 책정방식이었다. 복수전공 의무화가 이루어지면서 각 단과대학별 등록금 차이가 생겨나고, 납부액에 관한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학교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인문, 사회과학 계열에 비해 자연대는 약1.2배, 공대는 약1.3배 정도 등록금이 비싼 편이다. 이는 교원 1인당 배정 학생 수가 전공 별로 차이가 있고, 각종 실험 및 실습 장비에 대한 비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기존의 복수전공제도에서는 본인이 소속한 학과의 등록금 금액만큼을 지불해왔다. 그런데 만약, 2018년에 복수전공제도 의무화를 실시하게 되었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등록금을 책정한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등록금을 지닌 공대, 자연대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게 된다. 때문에 학교 측은
*언론사와 후보사이 질의응답에는 비문이 존재합니다. 이는 후보의 답변을 그대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독자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20일 3시 30분 백년관 국제세미나실 앞에서는 차기 39대 총학생회 선거를 위한 정견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정견발표회는 후보자 기조발언, 학내언론사 질의응답, 학우 자유질의, 후보간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되었다. 후보자의 기조발언에서는 양 후보 모두 소통을 가장 먼저 말해 후보들의 지향점이 어디인지 밝혔다. 특히 ‘WITH’ 총학생회 후보는 학우들의 의견을 담은 포스트잇 모음을 들고 자신들의 소통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이번 학내언론사 질의응답에는 외대알리, 외대학보, 외대교지가 참석하여 총 9가지의 질문을 양 후보에게 던졌다. 다음은 그 질의응답이다. 외대알리: ‘WITH’ 선본의 공약중 우선순위에 따른 핵심공약 5개와 이를 선택한 이유를간략히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WITH: 저희가 내세우는 5가지 공약 중 첫 번째 공약은 ‘H-Cube’입니다. ‘H-cube’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현실 속에서 이공계열은 물론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이는 이공계열 뿐만
대학은 대학본부의 것이 아니라 대학 구성원의 것이다. 대학의 부정 비리 근절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은 대학의 정보를 접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학교의 정보는 학생들에게 잘 공개되고 있을까? 우리가 볼 수 있는 대학의 정보에는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에 따라 공개되는 정보와 직접 청구해서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있다. 법인은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에 따라 대학의 정보(법인이사회 회의록, 법인 임원 인적사항,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 예산 및 결산, 대학입학전형계획, 교원채용 공고 등)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학교의 구성원임에도 학교의 정보를 보기 어렵다. 법인에서는 사립학교법 제18조2에 따라, 이사회 회의록을 공개한다. 현재 기준 올해 이사회는 6번 진행됐다. 올해 이사회에서 다뤄진 총 30개의 안건 중 8개의 안건이 비공개로 처리됐다. 비공개 처리된 안건엔 무슨 논의가 담겨 있을까. 학교 법인 이사회에서 학교에 대해 중요한 얘기를 나누는데, 학생인 우리는 안건이 뭔지도 알 수 없다. 의결에 따라 안건을 비공개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3개월 간 공개하라’는 조항에 따라 이전의 회의록은 홈페이지
“총학, 누가 있는데?” 2017년 11월 27일부터 제33대 총학생회 선거가 있다. 총학은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구성됐을까. 이 기사를 다 읽어본 학생이라면 옆자리에 앉은 친구에게 “너 총학이 뭔지 알아?”라고 자신 있게 물어볼 수 있을 거다. “총학생회의 구성원 자격은 휴학생을 제외한 모든 재학생이다.” 세종대학교 재학생은 모두 총학생회의 회원 자격을 갖는다. 회원은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진다. 단, 총학생회장 선거에는 4학기 이상 등록한 재학생만 출마할 수 있다. ▲ 학생회 의결기구 총학생회의 의결기구로는 △전체학생총회 △전체학생대표자대회(전학대회)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가 있다. 중운위는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 각 단과대 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회장, 예비역협의회의장이 속해 있는 상임기구로 학생회비의 책정과 배분을 맡는 핵심적인 기구다. 확운위는 전학대회 다음가는 비상임 의사결정기구며 중운위 위원을 포함한 단과대학 부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부회장, 각 과 학생회장 및 독립학부 학생회장으로 구성, 회칙 개정 발의권을 갖는다. 전학대회는 전체학생
외대알리는 예정된 39대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출마한 선거본부들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보자에 대해 최대한 많은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편집을 최소화했음을 알림) 1. 기호2번 WITH선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자연과학대학 환경학과 14학번 이재원이라고 합니다. 나오게 된 동기는 답답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라는 말이 있듯 직접 뛰러 나왔습니다. 저는 중국어통번역학과 16학번 한준혁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학과 학생회 활동을 올해 1학기까지 하다가 군입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군입대를 앞둔 시기에서 마침 군입대를 떨어지기도 했지만 모두가 아는 일들이 터졌고 그것을 보고 바꾸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를 자랑스러운 학교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용기를 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WITH는 ‘We Improve The Hufs’의 준말로 함께 외대를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With you에서 you를 생략하긴 했지만 학우들과 함께 발전시키자는 것이 저희의 슬로건입니다. 2. 자신들만의 비전 또는 가치가 있다면? 소통,
모두를 위한 ‘안전한’ 화장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성중립 화장실 현대카드의 성중립 화장실 논란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씨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사진이다. 정태영씨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남녀공용 화장실에 대한 지지의사를 드러냈다. Ⓒ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씨 블로그 지난 4일, 자신을 현대카드 위촉계약사원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자신의 성폭력 피해를 공개했다. 이 여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유부남 팀장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한 후 관리자에게 아무 도움을 받지 못했고, 오히려 관리자가 사직서를 찢어버리는 등 피해 여성에게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회사의 대응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한편, 피해 여성의 폭로 하루 전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올린 현대카드 사내 성중립화장실 설치 소식이 회자되기 시작했다. 현대카드를 비판하는 네티즌들 사이에 이런 의문이 떠올랐다. “이렇게 여성폭력이 만연한 현대카드에서 과연 안전한 성중립화장실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할까?” 한때 페미니즘의 상징이었던 ‘여자화장실’ 한때 남성과 분리된 여성만의 화장실은 페미니즘의 상징이었다.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