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덕수궁길, 우크라이나인들의 성음 "러시아는 공격을 멈추어라" 지난 3일 오후 2시, 봄 산책으로 한창인 덕수궁길 일대에서 주한 우크라이나인들과 그들에게 연대하는 다양한 국적의 집회 참가자들이 덕수궁길에 모여 행진을 시작했다. 이 집회는 매주 일요일, 덕수궁길에서 행진을 시작해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 모여 연설을 진행한다. 키이우에서 온 니콜라이씨에 따르면, 이 집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24일부터 재한 우크라이나인들에 의해 기획되었다. 이 집회의 목표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 건에 대해 잘못 오인하고 있는 점들을 바로 알게 하고, 사태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참여자들은 "비록 지금 우리가 어둡고 기나긴 터널을 지나고 있으나, 결국 마지막에 우크라이나의 자유 세계는 더욱 더 힘차게 번영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6.25 전쟁 이후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과의 깊은 유대관계를 지니게 된 점을 들어, 이 전쟁이 끝난 후에도 한우 양국 관계 또한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돈독해지고 특별해질 것이라 기대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거나,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이 그려진 마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계층 간 학습격차와 불충분한 교육 제공을 우려하여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실행하였다. 저소득층 학생들,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등 10개의 교육업체 중 하나의 플랫폼을 선택해 그곳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당시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던 학원 업체의 인터넷 강의를 국가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에 있어 사교육 확대 등의 이유로 서울시의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등 33개 교육단체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력저하 원인이 학습 콘텐츠의 부재가 아니라며 반발이 심했는데, 시행 이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이 됐을까? 서울시는 첫 시행 이후 보도자료에서 서울런 1대1 정시 전략 컨설팅을 이용한 29명 가운데 20명이 지원한 대학에 합격했다고 전하며 성공적인 시행을 증명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는 서울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즉, 사교육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다는 뜻을 내포한다. 그만큼 사교육이 한국 교육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서울런…
※ 20대, 대선 이번 대통령 선거는 ‘87년 개헌 이후 최악의 선거’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고개 돌리지 않고 우리 20대 목소리가 세상에 소멸되지 않기 위해 크게 외칩니다. 독자 여러분 역시 ‘20대, 대선’ 필진이 될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러시아 연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열흘이 지났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러시아를 규탄하고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다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문제의 대처방안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안보관이 눈에 띄었다. 지난달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2차 정치 분야 방송토론회 - 남북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발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무력으로 전쟁 억제를 하는 것은 하책(下策)이다”라며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중요하고, 이보다 중요한 것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평화는 힘에 의한 도발 억제력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우리의 군사력으로 전쟁 억제가 가능했다면 6·25전쟁과 같은 참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난 10일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2022 대선대응 청년행동(이하 청년행동)'이 기자회견을 열였다. 이날 청년행동 측은 "어떤 후보도 청년의 어려움을 인식하거나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현 대선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한데 이어 멸종위기종 청년을 살리는 가상의 대선후보 '박곰'이 출마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청년없는 청년 대선... '진짜 청년'들은 분노한다 '박곰' 후보의 출마 선언에 앞서 사회를 맡은 송민호 대학생기후행동 집행위원장은 "현재 청년 유권자 4명 중 1명 이상이 지지하는 후보자를 고르지 못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그는 "2030 표심이 다가오는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서 주목받는 가운데, 정작 후보들은 '포퓰리즘' 전략에 치우쳐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것도 모자라 그들을 갈라치고 있다"라며 현 대선 후보들의 행보를 지적했다. 지난해 ‘청년행동'은 1천 명 가량의 인원이 모여 ‘분노의 깃발 행동’을 함께하며 ‘후보자 토론회’를 각 대선 후보 캠프에 두차례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회견자리에서 송민호 집행위원장은 “당시 주요 후보자들은 상대 후보의 참석 여부만을 묻고 불참했다”라고 주장했다. 청년을 위한다고…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4학년 이준호씨는 홀로 '공부시위'에 들어갔다. 올해로 4학년인 그는 임용고시를 앞둔 예비교사다. “자라나는 아이들을위한, 자라나는 교사들은 어디에 있나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두른 책상에 앉은 이준호씨는 이날을 기점으로 사흘 동안 시위를 이어나갔다. 목적형 양성체제의 붕괴와 행정부의 인지 부재 교원양성체제는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에 필요한 교원을 양성하는 교육제도다. 교원양성체제는 크게 ‘목적제’와 ‘개방제’라는 두 유형으로 구분된다. 목적제는 교원양성이라는 단일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교육양성기관 (교육대학∙사범대학 등)을 설치해 일반대학 체제와는 달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형태다. 반면 개방제는 특정 목적대학을 설치하지 않고 일반대학에서 다양하게 교원을 양성하는 형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양성전문기관인 교육대학 △전문기관인 사범대학 △일반대학의 교직과정을 통해 교원을 양성한다. 교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같은 기관은 꿈을 이루기 위한 ‘목적형 양성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준호씨의 말에 따르면, 최근 교육당국의 경향 또한 목적형을 지향하는 추세로, 이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우리 사회는 여러 변화를 이뤄 왔습니다.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던 사회문제를 조금씩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시도 속에서 세상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가운데 평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의식이 아닌, 내 주변을 바꾸려는 작은 관심으로 일상을 바꿔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비영리스타트업 팀은 지구 닦는 사람들의 모임, 와이퍼스로 2020년을 시작으로 플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상 속 작은 변화가 보여주는 힘을 보여주는 와이퍼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와이퍼스의 대표, 닦장 황승용 대표님과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1. ‘와이퍼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닦다’라는 뜻의 와이퍼(wipe)에 지구(Earth)의 합성어로, ‘지구 닦는 사람들’이란 뜻이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지구를 미래세대에 돌려주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2. 환경오염을 보여주는 한 영상이 계기가 되었다는 소개를 읽었는데, 어떤 계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솔직히 말하면 맨 처음 그 영상을 접하게 된 건 환경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보게 된 거였어요. 그 영상에서 거북이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끼어있는 장면을 봤어요.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올리브영 앞에서 백신패스 철회, 백신 접종에 대한 자유를 외치는 방역패스 반대 집회가 열렸다. 코로나 진실규명 의사회 (코진의), 코로나19 진상규명 시민연대 (코진연), 방역패스에 반대하는 단체인 '백서스 클랜'을 포함해 6개 단체가 뭉쳐 거리에서 그 성음을 높였다. ‘방역패스’라고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코로나19 관련 백신패스 제도다. 백신 접종 이력이 연동되는 전자출입명부 QR코드로 증명한 뒤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인데, 해당 제도로 인해 백신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하 미접종자) 공공장소에 출입하지 못한다. 이 제도를 반대하는 시위의 화력이 더욱 커진 원인은 집회 5일 전인 지난 10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범위가 식당·카페·유흥시설·목욕탕 등 기존 16개 시설을 넘어, 대형마트와 백화점까지 확장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방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였다. 강화된 방역패스 이전에도 불만을 느꼈던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NO 백신접종’, ‘백신패스 철회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집회 참가자들
'광동성'이란 무엇일까요? 동북1권의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의 앞 글자를 따서 광동성이라고 부른답니다. 지난 4일 저녁, 왕십리역 근처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제1회 동북1권 청년포럼 STAY 광동성'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는 동북1권의 지속가능한 청년활동가 네트워크 구축, 청년아젠다 발굴, 청년활동의 방향성 제시 및 자치구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인다는 것 자체가 참 힘든 요즈음. 같은 지역의 활동가를 만나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는 정말 특별합니다. 그 특별함을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아는 듯, 포럼이 진행되는 2시간 반 동안 모든 참여자가 집중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질문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여자들은 각 자치구별 청년주거 관련 조사 자료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했으며, 청년활동에 대한 집담회를 나누고, 공동의 미래를 위한 제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포럼에는 광진청년네트워크 “광진러들”, 사단법인 더나은, 이문모아, 회기동사람들 소속 활동가들이 함께했습니다. 1부의 사회는 김동환 사단법인 더나은 이사가 진행했습니다. 김 이사는 포럼 제목이 STAY인 이유에 관해 '우리가 결국에는 서울…
여러분, ‘시니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상상해 보세요. 머리에 어떤 그림이 그려지나요? 신체적으로 약하거나 조금은 무기력한, ‘우리 세대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 어른이 생각나진 않으신가요? 어쩌면 우리는 세대가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편견을 투영한 시니어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안타깝게도 시니어는 기업과 시장, 다양한 정책이나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여기, 다양한 시니어 이슈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세대라는 벽을 허물어 사회에 만연한 격차를 해소해나가고,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킹 포럼에 네 팀이 함께했습니다. <아몬드에이지랩>의 함동수 대표, <로쉬코리아>의 현준엽 대표, <세컨드 투모로우>의 박소영 대표, <무브아이티>의 김민지 대표입니다. 서울시 NPO지원센터의 양석원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 멘토님은 사회자로 자리해 주셨습니다. 데이터로 새롭게 시니어를 이해하기 <아몬드에이지랩> 함동수 대표 먼저 <아몬드에이지랩>의 함동수 대표님이 포럼을 문을 열었는데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MIT 에이지랩을 모티브로 설립된
제주, 되뇌어 볼수록 설레는 단어입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학업과 생업을 하다가 지칠 때면 ‘제주에 가서 한 달 살고 싶다’며 염원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먼 거리에 있을지언정, 도시 사람 모두의 마음 한켠에 항상 자리 잡고 있는 곳, 제주는 그런 공간입니다. 도시 사람들은 제주를 관광지로만 익히 알고 있지만, 관광지 이전에 삶의 터전으로서 제주를 지켜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알리기 위한 사진전이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도시 사람들에게 제주의 사진이 위로와 쉼이 되길 기대합니다. 전시 개요 ○ 오고생이 제주로 : 제주, 관광지 이전에 삶터 ○ 2021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마을 사진전 ○ 전시 기간 : 2021. 11. 17. ~ 11. 26. (10일) 평일 10:00 ~ 17:00 ○ 전시 장소 : 서울시NPO지원센터 1층 갤러리 ‘품다’ ○ 주최 :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 ○ 주관 : 사단법인 바라봄, 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 ○ 후원 : 서울시NPO지원센터 - 촬영 : 바라봄사진관 나종민 대표, 이관석 작가 - 기획 : 바라봄사진관 이경원 이사 - 구성 : 팜타스틱 최선희…
우리가 삶 속에서 누리는 많은 편리함은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상, 업무, 정보, 행정, 여가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관리하곤 합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재난지원금 및 백신 접종 예약 등의 필요로 인해, 사람들은 스마트폰 이용과 더욱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클릭 몇 번으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전자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오늘날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을까요? 디지털의 유용성과 효율성에 공감할 때, 디지털 정보격차 심화를 지적하고 전자기기 사용에 있어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모인 네 명의 대학생이 있습니다. 비영리스타트업 5기 <무브아이티> 팀입니다. <무브아이티>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니어(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세상의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인터뷰에는 김민지 대표, 김미현 팀원이 인터뷰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출처: 무브아이티 인스타그램(@moveit
여야 각측, 징벌적 손해상제도의 자유 억압 측면 두고 의견 대립 대학생 예비언론인들과 여야 국회의원의 교류를 담은 토론회 개최 지난 9월 2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이 중단된 가운데, 여야는 국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연말까지 논의를 이어갈 것임이 보도되었다. 여야는 특히 언론중재법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두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말 국회 내 구성될 특위서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신문법과 방송법 등 언론 전반의 개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며 합의점에 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난 9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대학언론인과 언론중재법 협의체로 활동 중인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한 <대학생, 언론중재법을 이야기하다: 국회의원 초청 토론> 토론회가 ZOOM과 Youtube 라이브 송출을 통해 진행되었다. 두 국회의원과 대학언론인은 ‘언론중재법’의 쟁점과 법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사진 : 토론회 영상 캡처 토론회에 앞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요지는 정보의 홍수인 우리 사회에서 가짜뉴스는 치명적이고 교묘한” 것임을 언급하며 “이 홍수 속에서 맑은 물을 이루도록 나아
* 편집자주: [대학알리]는 비영리스타트업 3기로 선정되어 활동해 왔으며, 2019년부터 시작해서 서울시NPO지원센터의 ‘비영리스타트업’ 팀의 사업을 취재해왔습니다. 올해도 대학알리가 새롭게 선정된 5기 팀 소개와 활동, 서울시 npo지원센터와 비영리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소식을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지난 7월 21일 수요일, 비영리스타트업 5기 팀을 대상으로 ‘임팩트 커뮤니케이션:데이터와 스토리로 소통하기’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비영리단체가 주목해야 할 여러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영리단체를 비롯한 소셜 벤쳐,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영향력 실천과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기에 그러한 문제의식과 목표, 실현하고자 하는 ‘임팩트’를 의미있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 관건이죠. 하지만 조직에게 필요한 임팩트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인지, 어떻게, 무엇을, 누구에게 전달해야 할지 등 짚고 넘어가야 할 여러 질문들이 있기 마련이죠. 이번 교육은 김경하 트리플라잇 공동대표께서 참석해 맡아주셨습니다. 임팩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진 이유와 임팩트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팀에
* 편집자주: [대학알리]는 비영리스타트업 3기로 선정되어 활동해 왔으며, 2019년부터 시작해서 서울시NPO지원센터의 ‘비영리스타트업’ 팀의 사업을 취재해왔습니다. 올해도 대학알리가 새롭게 선정된 5기 팀 소개와 활동, 서울시 npo지원센터와 비영리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소식을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전달 드릴 소식은 지난 6월 23일 진행한 교육 <비영리스타트업 온라인 활동 시작하기>입니다. 온라인 홍보에 대한 고민과 각 팀이 가진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적정마케팅 연구소의 김철환 소장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디지털 마케팅의 종류와 필요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교육 내용 외에도 비영리스타트업을 포함한 여러 단체가 경험했던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요. 5기 팀들이 운영하고 있는 채널에 대한 소개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며 더욱 유익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Chapter 1. 디지털 마케팅 이해하기 강의는 비영리스타트업의 디지털 마케팅의 성공요소로 시작했습니다. 마케팅의 성공을 떠올릴 때 요소는 크게 사업 과 사업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배포 활동으로 나뉘곤
오는 25일까지 비영리단체 임팩트비(IMPACT BEE)가 청년 임팩트 프로젝트 역량 강화프로그램인 드림랩(DREAM LAB)의 참가 팀을 모집한다. 드림랩을 주최하는 임팩트비는 201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에게 필요한 환경, 배움 등을 지원한다.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체인지메이커 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임팩트 프로젝트를 육성하는 ‘드림랩’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 프로그램 ‘임팩트 클래스’, 체인지메이커 정체성 수립을 위한 활동인 ‘체리’ 등이 있다. 드림랩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해결을 위한 팀만의 방법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적으로 팀을 결성하고, 구조적으로 개선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임팩트 프로젝트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프로그램은 ▲팀의 문제 정의와 팀빌딩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토론 등이 이루어지는 ‘교육 세션’ ▲팀별 1:1 맞춤 면담으로, 팀의 상황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인 ‘Office Hour’ ▲팀의 문제 정의를 토대로 솔루션을 기획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