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국회에서 강사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지난 2010년,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시간강사의 죽음으로 처음 알려진 강사법은 8년간의 유예 끝에 올해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강사법은 강사의 교원 지위를 인정하여 강사에게 1년 이상의 임용 기간을 보장하고 정교수와 동일하게 방학 중에도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된 강사법이 대학교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그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주요 언론들은 강사법 개정안과 관련해 서울 시내 주요 대학 21곳 중 16곳이 시간강사를 줄이는 안을 추진 또는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시간강사 고용의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대외비 문건이 유출되어 파장을 일으켰다. 강사법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전에 흔들리는 현 상황에서 우리 외대는 어떤 입장을 보일까. 학교의 입장이 어떠한지 들어보기 위해 서울캠퍼스 조국현 교무처장을 찾아갔다. 강사법 시행이 확정된 시점에서 외대의 전반적인 대응 방향과 언론 보도와 관련한 사실확인 등 여러 의문점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강사법, 외대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조국현 교무처장은 강사가 영구직이
키워드로 보는 제34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문답 사진=박희영기자 여현주 정후보. 사진=박희영 기자 장희정 부후보. 사진=박희영 기자 3월 28일 오후 6시 30분, M205강의실에서 제34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아래 텍스트는 여현주(사회과학부 15) 정후보와 장희정(사회과학부 17) 부후보로 구성된 선거운동본부 '바로'의 선거 공약 소개 및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이 진행한 토론 내용 전문을 정리한 것이다. 질의응답에는 비문이 존재하는데,이는 후보자와 참가자의 발언을 그대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사진=박희영 기자 #공약소개 #교육권 바로 세워야 할 교육권 부분 공약입니다. 먼저, 축소된 강의수를 복구하겠습니다. 강의계획서 기준으로 따로 조사를 했는데 작년과 올해 등록 학생 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정책자료집을 보시다시피 2018년, 2019년을 거치며 강의가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학점을 채우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학교는 줄어든 강의만큼 학점을 채울 수 있도록 중소강의들을 대형화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 불만을 잠재울 뿐 근본적 해결책이 되
[9회말 2아웃] KT vs NC '3.26 NC대첩'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경기가 모두의 이목을 끌 때, 창원에서는 중계조차 제대로 되지 않을 뻔 한 야구 경기가 있었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다. 중계가 안 된다고? 단순히 경기 내용 때문에 화제가 된 게 아니었다. 경기 외적으로도 잡음이 많았다. NC와 KT의 경기 중계 방송사인 KBS N 스포츠가 26일과 27일, 야구 경기 대신 배구 챔피언 결정전을 중계하기로 한 것이다. NC 다이노스의 자체중계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존 방송 중계보다 자체중계의 질이 떨어진다. 팬들이 실망했던 이유다. 한 야구팬은 “야구를 라디오로 듣게 생겼다”며 불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네이버, 카카오등 인터넷 플랫폼이 대신 중계를 했지만, 비디오판독을 할 수 없는 등 많은 불편함이 발생했다. 사진=네이버스포츠 스코어가 증명하듯, 양 팀은 명승부를 펼쳤다. 이제 경기 내용을 보자. 사진=KBReport “이대은 왜..?” 이번 시즌 KT 팬들은 이대은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2019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 국가대표 선발투수. 이대은
‘대학 적립금’은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단어이지만 많은 이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단어이다. 처음 이 단어를 들었을 때, ‘대학을 위해 쌓아놓는 돈’ 정도로 대강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확히 ‘대학 적립금’은 무엇일까? ‘대학 적립금’은 특정 목적을 위해 별도기금으로 축적해 놓은 ‘적립금’을 말한다. 이는 기부금과 수익용 기본재산의 이자수익· 법인 전입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립학교법 제32조의2에 따르면 ‘학교육기관의 장 및 대학교육기관을 설치하는 학교법인의 이사장은 교육시설의 신축·증축 및 개수·보수·학생의 장학금 지급 및 교직원의 연구 활동 지원 등에 충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적립금을 적립할 수 있다. 다만, 등록금 회계로부터 적립은 해당 연도의 감가상각비 상당액을 교육시설의 신축·증축 및 개수·보수 목적으로 적립하는 경우에만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4년제 사립대학 및 법인이 축적한 이월·적립금 총액은 9조 9,418억원이다. 적립금은 적립 목적에 따라 연구, 건축, 장학, 퇴직, 기타 적립금으로 구분된다. 2016년 기준으로 사립대학 적립금은 건축적립금이 3조 5,958억원으로 가장
“수업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특정 학과, 학년에게 성적 높게 줘” “개인적인 업무까지 교수 지위 이용해 시켜” 지난 8일 교직 과정을 이수중인 학생 여러 명에게 J 교수와 관련된 제보를 받았다. 제보 학생들은 교양기초대학 소속 교직과 J 교수는 그동안 많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피해를 받은 학생들이 모여 카카오톡 단톡방을 꾸렸고, 피해 학생들은 서로의 피해 내용을 그곳에 토로하고 있었다. 이에 한림알리는 제보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들과 3차례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 끊임없던 지각, 휴강 그리고 도 넘은 출장횟수 피해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J 교수는 수업일수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J 교수는 2018년 2학기 기준 총 5개의 교직과목 수업을 담당했는데, 학기 동안 수업 시작 시간을 지킨 일이 거의 없다며 “수업 시작 후 평균 15분에서 30분 지각은 기본”이라고 밝혔다. 또한 “잦은 휴강과 수업 대체 특강 등으로 J 교수가 실질적으로 수업한 횟수는 5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휴강은 면담으로 대체하겠다던 J 교수는 면담 약속을 잡아놓고 이를 잊어버려 학생을 2시간 넘게 기다리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학생들과의 사전 협의나
저는 의무교육(?)을 받을 때부터 참 이것저것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아니, 내가 왜 이런 숙제를 해야 해?”같은 귀차니즘에 빠져 아무 것도 하기 싫어하는 사람처럼 말이죠. 처음에는 누군가들의 끝없는 잔소리에 “그래. 내가 귀차니스트다”하면서 넘겼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어느 순간 깨달았죠. 어렸을 때는 터무니없는 불만들을 내세웠기도 했지만 점점 세상을 알아가면서 근거 있는 불만을 가진다는 걸요. 결정적인 계기는 고등학교 때 교무부장 선생님과의 언쟁(?)에 있습니다. 수업 중 갑자기 선생님은 저에게 복장지적을 하셨습니다. 사복인 패딩점퍼를 교복마이를 입지 않은 채 입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물론 학칙인 건 알았지만 불편해서 교복마이는 매일 사물함에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화가 나는 거예요. 학생들은 교복마이를 입고 패딩점퍼를 입으면 너무 불편한데 그 선생님의 말은 ‘불편해도 입으라면 입어. 뭔 말이 많아’라고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물었죠. “선생님, 그럼 학생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학교의 말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가요?”라고요. 선생님은 화가 잔뜩 나셔서
‘필수 기초 교양 강의’는 왜 필요할까? 본 목적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을 받기 위해 필요한 언어 능력이나 과학, 컴퓨터 등에 있어서 기초적인 지식을 쌓기 위함이다. 현재 한림대학교에서 가르치는 필수 기초 교양 강의로 ‘읽기와 쓰기’, ‘발표와 토론’, ‘대학 영어’, ‘컴퓨팅 사고와 문제 해결’이 있다. 한림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필수 기초 강의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보았다. 먼저 “귀하는 ‘필수 기초 강의(읽기와 쓰기, 발표와 토론 등…)’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나”는 질문에 70.7%는 ‘아니오’, 나머지 29.3%는 ‘예’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귀하는 필수 기초 강의에 대해 만족하고 있나”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이(75.6%) 만족하고 있지 않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학생들의 대다수는 “필수 교육 강의가 전공과 관련이 없거나, 기본적으로 다 알고 있는 지나치게 쉬운
곧 끝나는 2018년, 한림대학교의 1년도 함께 저물어가고 있다. 한림대학교 총학생회 ‘SIGNAL’의 활동 역시 종지부를 찍었다. 그들의 지난 1년 발자취를 한림알리에서 따라가 보려고 한다. 학생들의 관심이 가장 많았던 공약을 통해 그들의 공약 이행상황과 행보를 짚어봤다. 2% 부족했던 수강신청 개선 사전수강신청, 본수강신청, 수강신청 변경까지 수강신청과 관련한 영역에선 항상 잡음이 존재했다. 특히 서버 문제로 인한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컸었다. SIGNAL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고, 지난 한림알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들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우리는 체감할 수 있었다. SIGNAL 측은 회장 후보자일 당시, ‘장바구니 제도’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들을 수 있는 수업을 장바구니에 담아둔 이후 수강신청 때 순차적으로 신청하는 것이다. 강의 매매를 방지할 수 있고 수강 과목을 미리 담아두기 때문에 서버 운용에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물론 다른 학교에서는 이 제도를 사용하는 곳이 많았으나 적어도 우리 학교에서는 혁신적인 제도였던 만큼 학생들의 기대도 컸다. 그러나 업체 입찰 과정에서 업체
0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융합인재학부 17학번 김지윤입니다. 학생회 활동을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학우 분들을 위해 일하고, 행사를 기획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지금은 과학생회랑 동아리연합회를 하고 있어요. 조만간 총학도 지원해볼 예정이에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내가 속해 있는 곳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랄까요? 02 학과를 특별히 애정 하는 이유가 있다면? 저희는 입학 했을 때 30명이었어요. 신입생들은 우리 학과를 알아도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은 융합인재학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좀 알리고 싶어요. ‘한림대학교에 이런 학과도 있다’ 하고요. 우리 학과를 후배들이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어서 한림알리에 알리고 싶어 표지모델에 지원한 이유도 있답니다. 03 그러면 닦아놔야 하는 토대가 많겠어요. 그쵸. 학생회도 그 때는 거의 반장선거 식으로 했어요. 저희가 아무래도 17학번인데도 맏이이다 보니까 후배 분들을 보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잘해야 후배 분들도 믿고 따라올 텐데 하고요. 애착이 많이 가죠. 총대를 매야겠다는 생각?(웃음) 04 그러면 학생회 하랴, 동연
당신의 모현 Life를 위한 글로벌 캠퍼스 편의지도 새하! (새내기 하이라는 뜻) 외대알리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생활하면서 꼭 필요할 편의시설 지도를 가지고 왔어요. 여러분의 모현 Life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 다이소 모현에 다이소는 두 곳이 있어요. 지하에 위치한 다이소(이하 지다)와 농협과 하모니마트 안에 있는 다이소(이하 농다)랍니다. 지다는 도서관 옆에 있으며, 품목이 더 다양해요. 농다는 농협 건물 하나로마트와 같이 있으며 품목은 적지만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다이소를 들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병원 + 약국 우선 병원과 약국의 위치는 지다건물의 옆 건물부터 시작해서 사거리에 밀집되어 있으며, 허름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깔끔한 편이에요. 병원 중 주목할 병원은 우선 '현대종합병원'이에요. 모현에서 가장 많은 과를 다루고 있죠. 또한 다른 의원이나 병원들이 주로 건물 2층의 한 부분만 차지하고 있지만 현대종합병원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두 번째로 주목할 병원은 학교로 들어오는 외대사거리 정류장에 내렸을 경우 보이는 이 층의 '반석한의원'과 '모현이비인후과'랍니다. 이 두 곳은 허름한 외관과 달리 제일 깔끔하다고 느꼈어요.
2019년 서울캠퍼스 편의지도추운 날 엄한 길 헤매지 말아요.외대알리와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9회말 2아웃 9회말 2아웃, 승패를 가를 수 있는 희망적이고 절박한 기회. 그 기회를 놓치는 팀과 선수들이 한둘이 아닌 야구. 그런 야구를 주의 깊게 쳐다보는 김영건 기자가 '놓치는 것 없는' 야구 분석 기사를 시작합니다.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토, 일 개막 2연전 중 오늘 볼 경기는 한화와 두산의 개막전이다. 사진=네이버 스포츠 한화가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한화는 두산보다 안타를 2배나 더 많이 쳤고,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잔루를 무려 13개를 남기며 개막전 9연패를 기록했다. 반대로 두산은 6안타에도 불구하고 중심타선의 집중력으로 5득점을 내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왜 이길 수도 있는 경기를 졌을까.분석해보자. 한화 벤치의 미스 한화의 선발 타순 중 가장 눈에 띄는 타순은 ‘6번 타자’ 하주석이었다. 저번 시즌 주로 8,9번 타순에 위치했던 하주석은 스프링캠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6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최악의 선택이었다. 하주석은 잔루 6개를 남기며 팀 패배의 크게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한화는 득점권에서 9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하주석은 홀로 득점권 3타수 무안타
“안녕하세요~ 계세요~?” “이 자루 좀 살펴봐도 될까요?” 끝난 줄 알았던 추위가 다시 찾아온 지난 21일. 기자들은 서울캠퍼스 본관 뒤에 위치한 쓰레기 처리장으로 향했습니다. 수요일 새벽 학교가 철거한 ‘박철 명예교수 해임 촉구’ 관련플래카드들의행방을 찾기위해서였습니다.직원분께 양해를 구한 뒤 포댓자루에플래카드로보이는 폐기물들이 쌓인 것을 발견하고 직접 뒤져봤지만, 해당플래카드들은총학생회와 단과대학이 게시한플래카드는아니었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위원들과 함께 총장실 항의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자리를 비웠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인철 총장은비대위장단을만났습니다.이 자리에서총장은 “학교 본부 입장에서는 교육부 감사가 굉장히 중요한 만큼 올바른 감사 진행을 위해 협조를 바란다”며 “플랑 강제 철거가 특별한 목적을 갖고 학생들의 의사에 반하는 명분이 있었다면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박철 명예교수 임명 철회’에 대해 “학생들뿐 아니라 교수님들, 동문들 등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다양하게 듣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입장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입장을 잘
학우여러분들, '야영수업' 알고계세요? 야영생활과 리더십(이하 야영 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인기 교양 중 하나입니다. 양 캠퍼스의 조원들이 2박 3일간 직접 야영생활을 체험하며 리더십을 기르는 것이 해당 수업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야영 수업이 수년 간 매 학기 개설되는 동안, 해당 수업에 대한 지속적인 불만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실질적 개선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본 기사는 전달력을 위해 문자, 전화 대면 인터뷰 및 제보받은 사실을 구어체로 재구성하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취재원의 보호를 위해 익명 혹은 별명으로 표기했습니다.) 야영 수업은 3일간 경기도 양평 소재의 청운인성수련원에서 진행돼.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별도로 6만원을 지불하지. 이 비용에는 식대가 포함돼 있지 않아서 조별로 음식 재료나 요리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해. 결국 학생들은 평균 10만원 내외의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거지. 학생 입장에서는 적은 돈이 아닌데, 수업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지불한 비용에 비해 야영지의 시설이 매우 열악하다고 느꼈어. 지금부터 2018년 야영수업을 수강했던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해.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