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가 통쾌! 하게 알려주마 - 통계! 로 보는 총학생회와 학생사회 우여곡절 끝에 성공회대학교에도 총학생회가 세워졌다. 2017년 제32대 총학생회 ‘바다’의 임기가 끝난 지 1년 5개월 만의 일이다. 투표 기간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였다.사흘간의 투표율은 40%대에 머물렀다.투표일이 하루 연장되었다.투표율이 50% 미만이면 투표를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학칙 때문이다.그마저도 마감 5분 전까지 50%를 채우지 못했다. 이렇게총학생회가 서지 않을 위기에 처하거나, 지난해처럼 선거가 무산되는 건 예삿일이 아니다. 무엇이 총학생회 성립 위기를 만드는 걸까. 그리고 설립 위기를 부르는학생사회를 만드는가. 새로운 총학생회 성립과 함께 학우들이 원하는 총학생회는 어떤 모습인지, 또 어떤 이유로 총학생회와 학생사회가 쇠퇴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짚어보고자 한다. (본 기사는 2019년 3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한 ‘2019년 상반기 성공회대학교 학생회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81명의 학우들이 응답해주었으며, 해당 설문조사는 기사 작성 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학부 학
‘분노한 학생들: 교육권 문제해결을 위한 회대 학생공동대응 네트워크’ 출범토론회 톺아보기 사진=강성진 기자 4월 11일 오후 6시 30분에 ‘분노한 학생들: 교육권 문제해결을 위한 회대 학생공동대응 네트워크’(이하 ‘분노한 학생들’) 출범토론회가 7207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출범토론회는 ‘분노한 학생들; 성공회대 개강현타 직접행동팀’이 ‘분노한 학생들: 교육권 문제해결을 위한 회대 학생공동대응 네트워크’로 개편한 뒤 열린 첫 번째 행사다. 3월 첫 주 이슈파이팅을 위한 ‘개강현타한마당’ 이후 한 달 동안 이들은 조직 재정비와 내부 세미나를 진행했다. 재정비를 통해 공동집행위원장을 정하고, 조직팀, 사업계획팀, 교섭팀, 조사연구팀 네 팀으로 구성원들의 역할을 분배했다. 또한 내부세미나를 통해 교육권과 학습권의 본질을 파악하고,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과 학부제 등이 학생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했다. 사진=강누리 기자 정재환공동집행위원장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수강신청…
9회말 2아웃: 롯데 왜 이렇게 못해요? - 4.7 한화 VS 롯데 한 이닝 최다 득점(16득점) 한 이닝 최다 타점(16타점) 한 이닝 최다 안타(13안타) 한 이닝 최다 타석(20타석) 한 이닝 개인 최다 출루(지성준, 3출루)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역대 15번째) 모두 4월 7일 한화 이글스와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그것도3회 초에만 나온 기록들이다. 롯데가 경기 시작 직후 무너진 건이번 뿐만이 아니다. 롯데는 3월 2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도 23실점을 하며 한 경기 최다 실점(구단 기록)을 기록했다. 부족한 4, 5선발 롯데의 패배는스토브리그에서부터 예견되었다. 롯데는 지난 시즌 국내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던 노경은과 FA계약에 실패하며 4, 5선발 자리에 공백이 발생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대안이 나왔다. 1. 불펜 투수 장시환의 선발 전환 2. 선발 1+1 오프너 체재(윤성빈+송승준, 박시영+김건국) 이 2가지가 채택되었다. 그러나 실패했다. 장시환은 3경기 ERA 11.17을 기록하며 선발로서 부족함을 드러냈고,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형 오프너 전략‘ 또한 윤성빈과 송승준의 부진으로 계획…
매진 신기록! 축구 A매치 대한민국 VS 콜롬비아 ‘직관’ 다녀온.ssul 2019년 3월 27일,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 많은 축구팬들로 인해 한발자국 나아가기도 버거웠다.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친선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A매치는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이다. 이들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열기는 전철역에서부터 뜨거웠다. 사진=용현지 기자 예정보다 일찍 출발했지만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후 7시 50분쯤에서야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매진 신기록 답게 전좌석이 관중들로 가득 채워졌다. 사진=용현지 기자 오후 7시 55분 애국가 재창 후, 2003년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화재참사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짧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전반전: 손흥민의 벤투호 첫 골 오후 8시 전반전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동시에 관중들의 함성소리도 터져 나왔다. 오후 8시 15분 손흥민은 15분간 무서운 기세로 3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그리고 전반 15분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벤투호가 출범하고난 뒤 손흥
[알리동화] 평화로운 경남나라가 2천만원 도둑맞은.ssul 본 기사는 2019년 3월 30일에 열린 경남 FC와 대구 FC의 K리그1 4라운드 경기 하프타임 중 발생한 4.3 보궐선거 경남 창원시 성산구 출마자 강기윤 후보자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의 경기장 무단 출입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실제 상황 및 발언과 사건 진행 등과 상이할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2019년 보궐선거를 앞둔 어느날, 한 정치인은 고민에 빠진다. "음... 이번에 우리 후보를 당선시켜야 할텐데..." "저 선관위이지요? 축구장에서 선거유세 해도 되나요?" (뭐 축구장 밖에서 한다는 거겠지...) "네 가능하지요." '오우케이~' "자자, 사람들 많이 모였으니 안에 가서 제대로 해보자고~" "??? 왜 안으로 들어가? 안으로 간다 한 거였어?" "저기요. 들어가시려면 표 사고 들어가셔야 돼요. 선거운동도 경기장 안에서 하면 안 된다고요." "선관위에서 축구상 유세 이상없다고 했어요. 들어갈 거예요." &quo
제34대 총학생회 선거 정책토론회 톺아보기: 정책토론회는 증명해야 하는 자리 사진=박희영 기자 "내부에서논의했다." "공약으로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논의하겠다." 정책토론회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대답들이었다. 3월 28일, 제34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이하 정책토론회)가 M205 강의실에서개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여현주(사회과학부 15) 정후보와 장희정(사회과학부 17) 부후보로 구성된 선거운동본부 '바로'와 많은학우들이 참여하였다.정책토론회는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을 소개하고,참여한 학우들과 토론하며 공약의 완성도를 증명하는 자리다. 하지만 후보자들은 공약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선거운동본부 '바로'의 선거 공약의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공약 근거 부실, 두 번째는소수자 관점 부재, 세 번째는 부족한 대안이다.이는 정책토론회 의논 과정을 톺아보며 확인할 수 있다. 1. 공약 근거 부실 교육권 강화 바로는 강의 수 복구와 교육과정 안정화를 공약했다.성공회대학교는 학교와 학생 간 의사소통이 부실했으
키워드로 보는 제34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문답 사진=박희영기자 여현주 정후보. 사진=박희영 기자 장희정 부후보. 사진=박희영 기자 3월 28일 오후 6시 30분, M205강의실에서 제34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아래 텍스트는 여현주(사회과학부 15) 정후보와 장희정(사회과학부 17) 부후보로 구성된 선거운동본부 '바로'의 선거 공약 소개 및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이 진행한 토론 내용 전문을 정리한 것이다. 질의응답에는 비문이 존재하는데,이는 후보자와 참가자의 발언을 그대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사진=박희영 기자 #공약소개 #교육권 바로 세워야 할 교육권 부분 공약입니다. 먼저, 축소된 강의수를 복구하겠습니다. 강의계획서 기준으로 따로 조사를 했는데 작년과 올해 등록 학생 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정책자료집을 보시다시피 2018년, 2019년을 거치며 강의가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학점을 채우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학교는 줄어든 강의만큼 학점을 채울 수 있도록 중소강의들을 대형화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 불만을 잠재울 뿐 근본적 해결책이 되
[9회말 2아웃] KT vs NC '3.26 NC대첩'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경기가 모두의 이목을 끌 때, 창원에서는 중계조차 제대로 되지 않을 뻔 한 야구 경기가 있었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다. 중계가 안 된다고? 단순히 경기 내용 때문에 화제가 된 게 아니었다. 경기 외적으로도 잡음이 많았다. NC와 KT의 경기 중계 방송사인 KBS N 스포츠가 26일과 27일, 야구 경기 대신 배구 챔피언 결정전을 중계하기로 한 것이다. NC 다이노스의 자체중계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존 방송 중계보다 자체중계의 질이 떨어진다. 팬들이 실망했던 이유다. 한 야구팬은 “야구를 라디오로 듣게 생겼다”며 불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네이버, 카카오등 인터넷 플랫폼이 대신 중계를 했지만, 비디오판독을 할 수 없는 등 많은 불편함이 발생했다. 사진=네이버스포츠 스코어가 증명하듯, 양 팀은 명승부를 펼쳤다. 이제 경기 내용을 보자. 사진=KBReport “이대은 왜..?” 이번 시즌 KT 팬들은 이대은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2019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 국가대표 선발투수. 이대은
9회말 2아웃 9회말 2아웃, 승패를 가를 수 있는 희망적이고 절박한 기회. 그 기회를 놓치는 팀과 선수들이 한둘이 아닌 야구. 그런 야구를 주의 깊게 쳐다보는 김영건 기자가 '놓치는 것 없는' 야구 분석 기사를 시작합니다.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토, 일 개막 2연전 중 오늘 볼 경기는 한화와 두산의 개막전이다. 사진=네이버 스포츠 한화가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한화는 두산보다 안타를 2배나 더 많이 쳤고,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잔루를 무려 13개를 남기며 개막전 9연패를 기록했다. 반대로 두산은 6안타에도 불구하고 중심타선의 집중력으로 5득점을 내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왜 이길 수도 있는 경기를 졌을까.분석해보자. 한화 벤치의 미스 한화의 선발 타순 중 가장 눈에 띄는 타순은 ‘6번 타자’ 하주석이었다. 저번 시즌 주로 8,9번 타순에 위치했던 하주석은 스프링캠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6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최악의 선택이었다. 하주석은 잔루 6개를 남기며 팀 패배의 크게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한화는 득점권에서 9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하주석은 홀로 득점권 3타수 무안타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정책토론회 문답 사진=강누리 기자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선거운동본부 '반디' 정책 자료집 21일 오후 6시 10분, 새천년관 7207 강의실에서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보궐선거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 (단신 보도 링크: https://goo.gl/CwYd8X) 아래 텍스트는 박상은(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18) 정후보와 허지원(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18) 부후보로 구성된 선거운동본부 '반디'와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이 진행한 토론 내용 전문을 정리한 것이다. 소통의 빛 공약: ‘전체 카카오톡 채팅방’ Q. 소통의 빛 공약 ‘전체 카카오톡 채팅방’은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디지털컨텐츠학과, 신문방송학과 세 개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가? A. 각 전공이나 단위 별로 공지하려 한다. 공약의 핵심은 학번으로 이루어진 학부생 채팅방 외에 신문방송학과, 디지털컨텐츠학과학과생들을 위한 톡방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관계의 빛 공약: ‘반.짝: 반디의 짝꿍 프로젝트’ Q. 학부생 교류를 목적으로 했던 ‘우리 친해져요’ 프로그램에
천억 원짜리 경기장, LoL파크를 둘러보다. 요즘 세상에 브론즈가 어딨냐고? 그게 나다. 우리 집 고양이가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s, 이하 ‘롤’)를 해도 나보다는 잘하겠다는 소리를 듣고 산다. (실제로 셋째 고양이네나는 나보다 롤을 잘한다.) 나도 롤 잘하고 싶다. 마침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LCK), 이하 ‘롤챔스’)라는 대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프로들의 경기를 보고 감을 잡기로 했다. 롤챔스는 총 10개의 팀이 서로 1대1로 경쟁하며,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경기의 수준이 높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경기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 근처 'LoL파크'에서 개최된다. 종각역 1번 출구에서 나오니 ‘LOL PARK’ 간판이 우리를 환영했다. 1층과 2층은 차분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탔을 때, 분위기가 갑자기 달라졌다. 화려한 도트이미지의 롤 챔피언들과, ‘롤 파크’라는 커다란 문구가 우리를 반겼다. 롤 파크…
우리는 분노했다, 그래서 모였다 ‘분노한 학생들; 개강현타 직접행동팀’ ‘새내기’가 된 첫 날 피츠버그홀 앞에서 본 건 방호/미화 노동자 분들의 투쟁 현장이었다. 새내기배움터 첫 날같은 조 선배가 넌저시 말했던 건 피츠버그홀 앞 벚꽃이었는데. 인권과 평화의 학교에서 볼 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풍경이었다. 실망감은 한 달 뒤 배가 되었다. 주차장 유료화 과정에서 배제된 학교 구성원들이 학내 민주화 투쟁을 열었다. 이번에도 피츠버그홀 앞이었다. 벚꽃보다 오래간 건 투쟁이었다. 그리고 올해에도 투쟁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학부생들이 나섰다. 올해도 개강 첫 날부터였다. 수강신청과 함께 박살난 우리의 멘탈, 따라오는 현타. 현타를 맞이한 이들이 움직였다. 회대의 봄풍경 다운 일이다. 분노와 투쟁으로 열어가는 올해,직접행동팀 액션팀장 이시원 학우(18학번, 사회융합자율학부)의 인터뷰와함께 열어가보자. 3월 5일 오전 11시 40분에 ‘개강 맞이 분노의 공동선언’이 이루어졌다. 이시원 학우(왼쪽에서 여섯 번째)는 직접행동팀의 계획안을 작성하였다. 사진= 강성진 기자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사회융합자율학부 18
1인당 개설과목 2014년 이후 최저.. 정말 줄어든 성공회대의 과목 수 답답해서 직접 세보았습니다. 성공회대학교 재학생 수는 매년 줄고 있다. 해마다 발표되는 성공회대학교 예산안에 따르면 2019년 본교 재학생의 숫자는 1916명이다. 그러나 2012년 예산안에 기록된 성공회대학교 재학생 숫자는 2282명이었다. 7년 사이에 362명이나 줄었다. 이 사실만 놓고 보면 학생 수가 줄어든만큼 강의 수가 줄어드는 게 당연하듯 보인다. 당장 들을 수업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지만, 사실 학생이 줄어든 걸 감안한 조정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정말 학생이 줄어든 것에 비례해 수업이 줄어들었는지 직접 세어보기로 했다. 2014년 이래 개설과목 수 최저 온라인 강의계획서를 통해 13개학과의 강의 목록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건 2014년 자료부터다. 2014년 1학기에는 13개 학과 전체를 통틀어 331개의 전공수업이 개설되었다. 교양강좌는 인문 59개, 사회 32개, 자연 9개로 총 431개의 강의가 개설되었다. 2014년 이후로 강의 수는 계속 줄었지만, 매년 1학기에 360개에서 400개 정도의 강의가 지속적으로 개설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올해는 1
19학번 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예비대학은 어땠나요?새터는 잘 다녀오셨나요? 당장 다음 주가 개강이고 종강은 반 년 가까이 남았지요.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설렐 수 있지요.올해 봄도 새내기 분들께 설레고 즐거운 일 가득하길 바라며! 이제 19학번 님께서 성공회대학교에 입장하십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송은솜: 성공회대 19학번 인문자율학부 송은솜입니다. 안다은: 19학번 스무살, 사회융합자율학부, 안다은입니다. 성공회대는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어떤 이유로 진학을 결정하게되었나요? 송은솜:농촌지역에서 자라다보니 좁은 동네에서 같은 사람들만 만나게 돼요. 그래서 대외활동 등 새로운 정보를 찾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성공회대학교는 미디어 쪽으로 괜찮은 것 같기도 했고, 학부제라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안다은:친구가 성공회대를 목표로 했었어요. 그것 때문에 회대가 어떤 학교인지 궁금했는지 알아보았고, 그 친구랑 같이 성공회대를 가면 좋겠다 싶어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학부는 어떤 계기로 선택하게 되었나요? 송은솜: 학교 홈페이지를 보다 혁신 융합에 대해 들어보게 되었어요. 돌아다니는 걸 좋아
수강신청 속 교무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eat.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제작) 수강신청 마감 20분 전.. 한 강의의 수업일정 변경 공지가학생들에게 통보됐다.. 교무처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일까..? 같이 파헤쳐보자. 핫이슈다. 잡음이 끊기지 않는다. 우리 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골머리를 앓았다. 올해 학기를 시작할 많은 학생들이 만난 암초. 바로 '수강신청'이다. 대학생에게 수강신청은 상당히 중요하다. 어찌 보면 한 학기의 운명이 결정된다. 어떤 이는 수강신청을 위해 밤을 꼬박 새기도 아침 일찍 PC방을 가기도 한다. 수강신청의 성공여부에 따라 많은 이들의 희노애락이 결정된다. 그런데 당신이 이렇게 힘들여 얻어낸 강의의 시간과 일정이 수강신청 종료 20분 전에 바뀐다면 어떨까? 참으로 황당한 일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나한텐 일어나지 않을 일이니 신경도 안 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제작' 수업을 신청했던 학생이 수신한 문자.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제작' 수업은 본래 강의계획서 상 수요일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