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학 비대위)는 31일 총학생회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안전 문제로 새내기 새로배움터 등의 행사를 취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공회대 미리보기’ 프로그램 역시 취소된 상태이며, 학부별로 진행하는 예비대학은 잠정 연기되었다. 2019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0 신입생 입학식의 경우는 대학본부가 교육부 지침에 따라 2월 3일 월요일에 취소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학 비대위는 SNS 혹은 학부 단체 공지방을 통하여 홍보영상 배포, 자료집/카드 뉴스 배포하는 식으로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내기 새로배움터 전에 진행되는 OT 시간에 이루어지던 수강신청 안내와 전공 설명, 담당 교수와의 만남에 대해서 아직까지 학교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다. 예비대학과 새내기 새로배움터들을 통해 선배를 만나고 학교생활에 대한 준비를 원했던 신입생들은 에브리타임 등의 SNS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재학생 역시 신입생들이 입학 전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유용한 팁들을 듣고 선배, 동기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무산됐음에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글, 취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면 보러가기
12월 9일 오후 6시,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 7308에서 사회융합자율학부 학생회 후보 ‘잇다’(이하 잇다)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선거운동본부는 김형민(사회융합자율학부 19) 정 후보와 심지현(사회융합자율학부 19) 부 후보로 구성됐다. 잇다의 기조와 출마선언, 정책설명 시간을 가진 뒤 사회융합자율학부, 사회과학부, 경영학부, 사회복지학과 소속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잇다는 ‘내가 만드는 사회, 여기에 우리가 있다’와 ‘사회에 사람을 잇다, 여기에 우리가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조는 ‘내가 만드는 사회’다. ‘권리를 잇다’, ‘사람을 잇다’, ‘활성화가 있다’, ‘잇다가 재정비하다’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공약을 설명했다. 발표된 공약으로는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회의, 이음대학(대학을 잇다), 월간인권캠페인, 금연 및 흡연 장소 재정비 등이 있다.정책설명 시간 이후 사회융합자율학부, 사회과학부, 경영학부, 사회복지학과 소속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길 나눴다. 제2대 사회융합자율학부 학생회 ‘뿌리’에서 추진된 소모임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당시 소모임 기준이 높아 신청을 했음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 등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 질문이 나왔다. 이에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새천년관 7202에서 성공회대학교 제4대 인권위원회가 주최한 ‘82년생 김지영과 ○○년생, 나 우리’ 좌담회를 주최했다. 좌담회는 도서 ‘82년생 김지영’를 가지고 학우들과 다양한 얘기가 이뤄졌다. 패널로는 성공회대 동아시아 연구소 조경희 HK교수, 사회융합자율학부 실천여성학회 ‘열음’ 학회장 문봄이 초대 되었다. 좌담회는 문봄 학회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문봄 학회장은 도서 ‘82년생 김지영’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로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82년생 김지영’에 어떤 백래쉬가 있었는지 언급했다. 발제 이후 학우들의 열띤 얘기들이 오갔다. A 학우는 한국어판의 책 표지가 사람과 길게 늘여트린 그림자가 있는 반면 다른 외국어 판의 책 표지는 김지영의 얼굴이 있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이는 누구든 김지영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다고 했다. 초대 패널인 조경희 교수는 “일본은 집단적인 여성으로서의 경험보다는 개인으로서, 나를 묶지 말라는 포스트페미니즘적 경향이 강하다. 더불어서 능력주의적으로 성차별을 극복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일본에는 ‘여성력(죠시력)’이라는 말이 있는데, 여성들
오늘(5일) 새벽 1시 경, 서울캠퍼스 제54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새벽으로부터’의 당선이 공고되었다. 최종 투표율은 36.84%로 투표 성립 요건인 투표율 30%를 충족하여 예정대로 개표가 진행되었다. ‘새벽으로부터’는 총 3176표 중 찬성 3001표, 반대 95표, 무효 80표를 얻어 득표율 94.49%를 달성하였으며, 당선 공고 이후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24시간 후에 당선이 최종 확정된다. 당선자는 외대알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나현 당선자는 “임기 시작 전까지 믿고 투표해주신 많은 학우 분들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겠다”며 “학우분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총학생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당선자는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 이야기를 들어주신 학우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일년 동안 약속드린 공약을 하나하나 잊지않고, 맡겨주신 바에 보답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총학생회에 임하는 각오 한 마디를 묻는 질문에, 김나현 당선자는 “학교에 쌓여있는 많은 현안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면서 학우분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총학생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영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어내겠다.” “저희가 발로 뛸 테니, 학우분들은 대학에서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하셨으면 좋겠다. 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년을 바치겠다.” 12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이루어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제54대 총학생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외대알리가 단독 후보 ‘새벽으로부터’의 김나현 정 후보와 김민영 부 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후보자 소개 Q 1. 새벽으로부터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소개 부탁드린다. 김나현 후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제54대 학생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선거운동본부 ‘새벽으로부터’이고 이번 선거에는 단독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Q 2. ‘새벽으로부터’ 선본이 지향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김나현 후보: 핵심은 ‘거버넌스 개혁’이다. 학생에게 정보 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학생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래야 55대, 56회, 그 뒤 총학생회가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쌓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총학생회의 임기는 1년으로 정말 짧다. 눈앞에 있는 것에만 급급하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학생회가
인문융합자율학부 학생회 후보 ‘하랑’이 11월 28일 오후 6시 미가엘관 M407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함께 높이 날다’라는 뜻을 가진 하랑은 문병우(인문융합자율학부 19)가 정학생회장 후보로 민정기(일어일본학과 15)가 부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하였다. 하랑은 학생회 구성에 대해 소개하고 학칙, 복지, 교류, 소통 총 네 가지로 분류된 공약들을 설명하며 정책 토론회에 막을 열었다. 공약 설명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선후배 멘토 멘티 사업 진행 시 고학번 혹은 많은 학우들의 참여율이 저조할 수 있지 않을까를 우려하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민정기 부학생회장 후보는 “단순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넘어 일종의 소모임 같은 형식으로 진행하고 싶다. 공부뿐 아니라 예컨대 기타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와 멘티를 모집해 학부생과 학과생 간 교류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학부 사업을 참고했을 때 보상 같은 것을 주더라, 우리도 보상제를 도입하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건의함의 역할을 하는 신문고를 어떻게 제작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나무로 직접 신문고를 제작하여 종이 및 펜과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신문고를 통해
오늘(28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제4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선거는 기호 2번 ‘The 본’ 선거 본부의 단일후보 선거였다. 총학생회장단선거 투표율은 45.36%로, 단독 선거 시 개표를 위한 최소 투표율 45%를 달성하여 개표를 진행하게 되었다. 개표 결과는 총 3153표 중 찬성 2158표, 반대 603표, 무효 317표, 유실 75표로, 기호 2번 ‘The 본‘ 선거 본부가 득표율 68.4%로 최종 당선되었다. 인문·경상관 총 508표 중 찬성 382표(약 75%) 반대 91표(약 18%) 무효 31표(약 6%) 유실 4표(약 0.7%) 공학관 총 550표 중 찬성 370표(약 67%) 반대 104 표(약 19%) 무효 71표(약 13%) 유실 5표(약 1%) 자연과학관 총 480표 중 찬성 296표(약 61.6 %) 반대 64표(약 13.3%) 무효 105표(약 21.8%) 유실 15표(약 3.1%) 어문학관 총 1615표 중 찬성 1110표(약 69%) 반대 344표(약 21%) 무효 110표(약 7%) 유실 51표(약 3%) 12시간 내에 이의제기가 없을 시, 최종 당선 결과는 24시간 후에 공고
11월 27일 오후 5시, 오후 6시 30분 두 번에 걸쳐 제3대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이하 미컨학부) 학생회 후보 '물음'이 새천년관 7208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종은(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19) 정후보와 강세린(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19) 부후보로 구성된 선거운동본부 '물음'은 기조와 출마의 변, 정책 설명을 한 뒤 미컨학부와 신문방송학과, 디지털컨텐츠학과 소속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물음은 "당연함에 대해 물음을 던지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_를 묻다, 관계를 묻다, 소통을 묻다, 권리를 묻다 총 4개의 부분들로 나눠 공약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2대 미컨학부 학생회 '반디'의 <반짝 프로젝트>를 개편한 <닿음 프로젝트>에 대해 2학기로 갈수록 참여가 저조했다는 이전 프로젝트의 평이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강세린 부후보는 "1학기는 기존처럼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2학기는 포토샵, 영상편집과 같은 전공 관련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하는 식의 변화를 주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닿음 프로젝트>에 있어 멘
26일 화요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원 BRICs 홀에서 한국외대 54대 총학생회 ‘새벽으로부터’ 후보자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총학생회장단 선거에는 김나현 (프랑스어과 15학번) 후보자가 총학생회장으로, 김민영 (LT전공 18학번) 후보자가 부총학생회장으로 단독 출마하였다. 공청회는 후보자와 학생 간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나현 후보자는 출마 소견 발표에서 5년여간의 학생회 활동에서 느낀 학교 당국의 불통행정을 지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우들과 함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총학생회의 주요 공약은 현재 학생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총장선출제도 개선이었다. 총학생회장단 후보들은 정책 자료집 제일 첫 부분에도 총장선출권을 언급하며 학생 참여를 기필코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1년에 총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내년 안으로 총장선출제도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또 한 번 변화의 시기를 놓치게 된다.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54대 총학생회가 총장 선출 제도 개선을 가장 앞세우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총장선출제도 개선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요구할 것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나현 후보자는 “2021년
한 익명의 목소리로 시작해 세계를 뒤흔들었던 미투(#MeToo)를 기억하시나요? 2018년 1월, 검찰 내 성폭력 및 성범죄가 폭로되면서 미투 운동은 한국 사회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외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묻혀있던 추악한 진실들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특성상 소규모 언어 학과가 많고, 관련 학계에서 교수가 절대적 영향력을 지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입을 열 수 없었던 피해자들이 권력형 성범죄의 고리를 끊기 위해 용기를 냈습니다. K 교수, L 교수, S 교수에 대한 고발이 있었습니다. 학교 측은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가해 교수 2명에게 각각 정직 3개월, 해임이라는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추후 가해 교수는 학교로 돌아와 다시 강단에 설 수 있습니다. 사립학교법에 따라 정직은 해당 기간이 끝나면 바로 복직할 수 있으며, 해임의 경우에는 3년이 지난 뒤 재임용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사건들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건들을 타임라인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K 교수를 시작으로 권력형 성폭력 가해 교수에 대한 고발이 연달아 이어졌습니다. 비록 솜방망이 처벌이지만,
오는 26일(화)부터 28일 (목)까지 진행될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제 4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외대알리가 각 후보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공약 실현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과, 선거를 앞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20일, 학생회관 선거본부실에서 기호 1번 SYNERGY 선거본부의 박종성 정 후보자와 박희수 부 후보자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최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작성했으며 편집을 최소화했습니다. 단, 주어와 술어 관계가 어울리지 않거나 조사가 어색한 경우 등 독자분들께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표현이 바뀐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외대알리는 이번 총학생회 선거와 관련하여 공정한 기사를 보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 후보들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비난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기호 1번 'SYNERGY' 선거 본부 박종성 정 후보(좌), 박희수 부 후보(우) (사진=외대알리) Q. 먼저, 시너지 선거 본부 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이번에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시너지 선거본부 정 후보 중국어통번역학과 14학번 박종
오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진행될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제4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외대알리가 각 후보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공약 실현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과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20일, 학생회관 선거본부실에서 기호 2번 ‘The 본’ 선거본부의 박장원 정 후보자와 송민정 부 후보자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최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작성했으며 편집을 최소화했습니다. 단, 주어와 술어 관계가 어울리지 않거나 조사가 어색한 경우 등 독자분들께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표현이 바뀐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외대알리는 이번 총학생회 선거와 관련하여 공정한 기사를 보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 후보들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비난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기호 2번 ‘The 본’ 선거본부 박장원 정후보(좌) , 송민정 부후보(우) (사진=외대알리) Q. 먼저 ‘The 본’ 선거본부(이하 '선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장원 The 본 정 후보(이하 ‘정 후보’) : 안녕하세요 제4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운동 본부 Th
지난 19일 화요일 14시에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 4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정견토론회가 열렸다. 정견토론회는 후보자들의 선서부터 시작해 기조 연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동 질의 응답, 언론사 및 참관인 질의 응답, 후보자 간의 질의 응답 후 입후보자의 마무리 연설의 순서로 마무리 되었다. 우선 입후보자 기조 연설에 대해서 살펴보면, 시너지 정후보 박종성 학우(이하 시너지 정후보)는 참관한 학우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한 후 우리가 서로 모여서 큰 시너지 효과를 함께 만들겠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너지라는 이름을 걸고 나왔다고 했다. 또하나 다수의 뜻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소수의 소중한 가치가 무시되지 않도록 학우들의 작은 의견도 경청하고 수용하여 그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약속들을 지키겠다고 하며 기조연설을 마쳤다. 더 본 정후보 박장원 학우(이하 더 본 정후보)는 먼저 학교의 아름다움, 단과대학, 융복합 학과 등 자랑스러운 측면을 이야기 한 후 아직 바뀌지 못한 여러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왔다고 전했다. “기회, 제도, 안전, 그리고 문화의 문제, 총장직선제, 창의융합포럼, 학사제도 개편 등 공약과 함께
21일 20시부터 23시까지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2020년도 총학생회, 단과대학 및 스쿨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총학생회는 2번 선본 WE'FLASH가 당선됐다. 표 차이는 75표(2%p)였다. 사회과학대학은 53.8%의 득표율로 RE:VOICE가 당선됐다. 표 차이는 75표(12.4%p)였다. 경영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단과대학 및 스쿨, 동아리연합회의 단일후보 찬성율은 동아리연합회 82%, 인문대학 87.2%, 자연과학대학 88.5%, 소프트웨어융합대학 88.3%, 의과대학은 97.5%, 간호대학 90.8%, 글로벌융합대학 79.1%, 미디어스쿨 91.8%, 데이터과학융합스쿨 62.3%, 나노융합스쿨 96%, 미래융합스쿨 94.5%로 당선됐다. 총학생회장으로 2020년도 한림대학교를 이끌어갈 이홍규씨는 “결과에서도 나왔듯이 되게 치열했고, 많이 힘들기도 한 선거였는데 너무 영광스럽다”며 “한림대학교와 학우 분들을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고 봉사하겠다는 초심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오 선거관리위원장은 “논란이 많았던 선거였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마무리됐다”며 “투표율을 걱정했었는데 경영대를 제외한 곳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