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숲의 또 다른 나무, 성 베드로 학교 이상진 교감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 김연준 기자. 숲에는 나무만 있는 게 아니다. 풀뿌리, 시냇물, 사람들의 발자국과 제각기 흩어져 있는 돌멩이. 모두가 숲의 구성원이다. 더불어숲 또한 마찬가지다. 성공회 교육 구성원에는 성공회대만 있는 게 아니다. 성 베드로 학교도 더불어숲의 구성원이다. 더불어숲의 든든한 나무, 성 베드로 학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김연준 기자. 성 베드로 학교는 1974년에 개교했다. 성공회대학교와 같은 재단인 대한성공회에 속한 교육기관이며, 성공회대와 캠퍼스도 함께 쓰는 교육 공동체다. 성공회대 운동장 뒤 쪽에 있는 건물이 바로 성 베드로 학교다. 성 베드로 학교는 지적장애인들을 가르치는 특수학교다. 한국 최초의 종단 설립 특수학교라는 의의도 갖고 있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은 174명이다.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적은 편이지만, 더 깊게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수 있으니 오히려 더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 김연준 기자. 성 베드로 학교 내부는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다. 꼭 안내소에서 용무를 말하자. 교육과정은 일반학교와 비슷하다. 초등6년, 중등3년, 고등
단톡방 모욕 사건의 전말 등장하는 인물만 100명, 실명 거론 된 이들은 20명.. 지난 5월 16일 전체동아리대표자대회에서 COL 소속 곽승용 씨가 한 채팅방의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 내용은 엘피스 회원 세 명이 같은 엘피스 구성원들을 비롯해 타 동아리와 구성원, 동아리 연합회 등 많은 학우들에 대한 비방과 욕설이 담겨있었다.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걸까? 회대알리는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곽승용 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해자 측에도 연락을 시도해보았으나, 가해자들이 연락두절 되어 접촉이 어려웠다. 따라서 곽승용 씨의 인터뷰를 토대로 사건의 경위를 정리했고, 이를 통해 학우들이 의문을 품었던 단톡방 모욕 사건의전말을 전달하고자 한다. 문제의 텔레그램 채팅방은 지난 해 엘피스에서 활동하던 5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다섯 명 중 한 명은 엘피스 탈퇴와 동시에 텔레그램에서도 지워졌고, 다른 한명은 작년 말까지 활동했다. 4명이 있던 단체 채팅방에서 작년 말까지 활동한 이를 제외한,3명의 대화 내용이 문제였다. 곽 씨는 이 세 명과 현 엘피스 동아리는 무관하며, 엘피스는 피해 동아리 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에 엮여 또 다른 피해를 받고 밝힌 바 있다. 단체 채팅
이제는 알고 싶다! 모두의 화장실을 둘러싼 오해와 소문, 그리고 진실 “모두의 화장실을 교비로 짓는다고?”, “택시비를 학생회비로 냈다고?”, “답사는 또 어딜 간다는 거야?” © 강성진 기자. 교내 곳곳에 붙은 모두의 화장실 홍보물. 오해도 많고 논란도 많은 모두의 화장실. ‘축 모두의 화장실 완공(하고 싶다)’라는 현수막은 성공회대 학생이라면 한 번 쯤은 보았을 것이다. 회대알리에서는 모두의 화장실 TF팀(이하 TF팀) 팀장 한소망 씨(사회과학부 14학번)와 인터뷰를 하며 오해, 논란, 사업 진행과 그 모든 걸 듣고자 했다. © 박재연 기자. 24일 동아리 공연 '자기장' 진행에 앞서 학내 성평등 문제에 관심을 갖자고 발언하고 있는 한소망 씨. Q. 먼저 모두의 화장실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A. 2017년 제 32회 총학생회 ‘바다’가 인권을 기조로 걸고 출마했었다, 모두의 화장실은 바다의 두 가지 공약 중 하나다. 성별 구분이나 신체적 불리함 등을 제약 없이 구나 자유롭게 사용하는 화장실을 만들자는 것이 TF팀의 목표다. © 모두의 화장실 TF팀. 올해 대동제에서 이루어진 모두의 화장실 홍보에 쓰인 자료. Q. 현재까지 사업 진행 상황은 어떤가?
[알권리] 교외 이권의 범법행위들,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가는 길을 붙잡고, 금전을 요구하고, 개인정보를 묻고 ㅂ 씨(인문융합자율학부 · 18학번)는 3월 초 교내에서 이상한 경험을 했다. 컬러 테라피를 해주겠다며 처음 보는 사람이 붙잡았다. 갈 길 바쁜 ㅂ 씨는 건성으로 대답했다. 하지만 붙잡은 그 사람은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결국 지나가던 선배가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라고 제지하면서 ㅂ 씨는 겨우 가던 길을 마저 갈 수 있었다. 학생 한 명이 경험한 단편적인 사례가 아니다. 무허가 방문 판매, 불법적 개인정보 수집이 교내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원래는 개강 전후로 일어나는 일들이었으나, 개강 후 몇 개월이 지난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어 기존의 사례와 결을 달리한다. 사례 1. "제가 방송국 막내 작가인데요.." 그런 작가? 없어! ⓒ 2009. 엠넷,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 3월 말, 오후 한 시경. ㅊ 씨(사회융합자율학부 · 18학번)는 운동을 가기 위해 기숙사 밖으로 나섰다. 새천년관 옆 느티나무 앞에서 낯선 사람이 ㅊ 씨를 붙잡았다. 낯선 사람은 자신을MBC 에
[스쿠스쿼드] 쥐픽쳐스 최고존엄! 국범근 씨를 만나보았습니다. (2/2) 사회 곳곳의 행동하는 회대인을 만나다!'사회특공대'를 만나는 시간, 회대알리 스쿠스쿼드 (SKHU-Squad) 3월 29일,성공회대학교 승연관 5층 강의실에서 쥐픽쳐스 대표, 유튜버국범근(이하 범근) 씨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아래는 본 영상에 있는 국범근씨 인터뷰 전문이다. Q. 성공회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상을 만들 계획이 있는지? A. 제가 새로 찍어야 하는 콩트 배경이 조별과제를 소재로 찍는 건데요. 우리 학교를 로케이션으로 쓸까 생각했는데 문제는 너무 멀어요. 제가 학교를 잘 다니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제 생활권과 멀다는 거거든요. 제가 원래 사는 집이 강동구고, 지금 다니는 사무실이 혜화에 있어요. 어떻게 하든지 (등교가) 한시간 이상 걸린단 말이에요. 우리 학교가 삼십분 정도만 더 가까운 거리에 있었으면 정말 열심히 학 교를 다녔을 거에요. 너무 멀어요. 인간적으로. 그래서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어요. 제가 학교에 반감은 진짜 없는데 유일하게 걸리는 점이 물리적인 거리거든요. 이것만 해소되면 학교 진짜 열심히 다닐 자신 있어요. 그렇다고 기숙사나
[스쿠스쿼드] 쥐픽쳐스 최고존엄! 국범근 씨를 만나보았습니다. (1/2) 사회 곳곳의 행동하는 회대인을 만나다!'사회특공대'를 만나는 시간, 회대알리 스쿠스쿼드 (SKHU-Squad) 3월 29일,성공회대학교 승연관 5층 강의실에서 쥐픽쳐스 대표, 유튜버국범근(이하 범근) 씨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아래는 본 영상에 있는 국범근 씨 인터뷰 전문이다. 알리: 안녕하세요.성공회대학교 언론협동조합의 정민기, 김연준입니다. 회대알리에서 성공회대 출신 유명인 인터뷰 영상을 찍게 되었는데요, 대망의 첫 번째 주인공은 (자타공인) ‘쥐픽쳐스 최고존엄!’ 1인 미디어의 블루칩! ‘쥐픽쳐스’, ‘젤리플’ 대표를 맡고 있는 국범근씨를 소개하겠습니다!이렇게 유명하신 국범근 선배님! 범근: 일부러 그러는 건가요? (웃음) Q. 자기소개 A. 안녕하십니까. 저는 ‘쥐픽쳐스’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국범근이라고 합니다. 사회융합자율학부전공학부 16학번이구요. 학교 1년 다니고 작년부터 휴학하고 있습니다. 1년 만에 학교 왔습니다. Q. 1인 미디어를 하게 된 계기? A. 중,
동대문 보다 요금이 비싸다고요? - 말로 보는 ‘이야기대회’ 이야기대회의 이야기를 엮어보았습니다. 지난 4월 9일에 열렸던 주차유료화문제 공론화와 성공회대학교 학내 민주주의 투쟁을 제안한 집회의 이름은 ‘이야기대회’다. 투쟁을 제안했던 성공회대 일반대학원 사회학과 대학원생들을 비롯하여 타 학부 대학원생들, 그리고 성공회대 학부생들까지. 모두가 이야기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의 이야기대회는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바뀌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야기대회 측에서 날짜를 조정했기 때문이다. 회대알리에서는 취재 대신 지난 주 이야기대회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았다. 내일 이야기대회에 참여할, 가서 뜻을 같이할 사람들을 위한 예습이며 가이드라인이기도 하다. ⓒ 서울시설공단 화면 캡처 “그렇게 오래 걸려?” 차량을 이용하면 25분이 걸리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시간이나 걸린다는 발언을 들은 한 참가자의 반응이다. 차량을 이용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딜레마다. 성공회대에서는 주차요금으로 매 10분 당 1000원을 부과하고자
사라진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대숲지기 인터뷰 "제보자 분들과 충돌하고 싶지 않아" ⓒ 페이스북 페이지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2018년 4월 15일, 페이스북 페이지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이 폐쇄되었다. 대나무숲 페이지 관리자 ‘대숲지기’는 “제보자 분들과 충돌하고 싶지 않아 폐쇄를 결정했다.”라며 폐쇄 이유를 밝혔다. 아래는 회대알리와 대숲지기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Q1. 대나무숲을 개설하고 운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A1. 대나무숲(이하 대숲)은 2016년 학교 커뮤니티가 부진하던 시기에 타 대학 대숲, 대신 전해드립니다 등과 같은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만들게 되었다. 회대숲 이전에 페이스북에 비슷한 형식의 페이지가 있었으나 당시는 운영되지 않고 있었다. 그 때 회대에서 학교 내 성폭력 문제가 떠오르는 시점이었던 이유도 있었다. Q2.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공지 중에는 검열이 있다. 어떠한 이유 때문인가. A2.처음엔 공지사항이 없었다. 혐오와 폭력 등의 게시물을 관리자가 개별적으로 안내 후 필터링하는
'혼돈의 신'이 되버린 '돈의 신' 다스가 누구 것인지 아는 당신을 위한 옛날 사람들은 전쟁이나 음악처럼 인간에게 익숙한 것에도 신이 있다고 믿었습니다.그렇다면 ‘돈의 신’도 있을까요? “어, 대한민국에는 있는데..?” 그렇게 생각한 이승환은 ‘돈의 신’을 제목으로 내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그 분’의 스위스 비밀계좌를 추적하는 주진우 기자, 다양한 사회 문제를 노래로 풀어내는 래퍼 MC메타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는데요.이승환이 이런 노래를 만들 정도로 정치, 사회 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이명박 전 대통령 때문 이었습니다. JTBC <뉴스룸> 에 출연한 이승환은 “‘경제 대통령’으로서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걸고 당선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이상해서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승환은 2015년 10월에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가만히 있으라’라는 곡을 만들었는데요. 곡의 지적재산권을 포기하며 자유롭게 2차 창작을 할 수
무관심 속에 무너지는 학생 사회 잇따른 선거 무산, 기능 잃어가는 총학생회 성공회대 제33대 총학생회 보궐선거가 무산되었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치러질 예정이었던 총학생회 보궐선거는 입후보자 무등록으로 무산되었다. 이번 선거의 무산으로 성공회대는 계속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게 되었다. 앞서 무산된 지난 학기 총학생회 선거에는 2팀의 선거본부가 입후보하였으나, 2팀 다 경선과정에서 선본 구성원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었다. 이에 선거본부 ‘비온’은 자체해산을 하였고 또 다른 선거본부 ‘운동화’에는 투표 보이콧과 반대투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결과적으로 선거는 무산되었다. 더 나아가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후보가 나오지 않으며 학내 담론 형성이 어렵게 되었다. 황도현 전 성공회대 비상대책위원장은 “학부제로 바뀌며 학교 회칙을 다시 논의할 필요성이 있는데, 논의 주체와 논의 대상을 주도해야하는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은 점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렇게 총학생회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비단 성공회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대학사회 전체의 문제이다. 한때 학생운동의 상징이었던 연세대는 2016년 11월부터 총학생회장은 공석이며, 한양대
"열림, 나눔, 섬김 되찾자" 학내 민주주의 투쟁 제안 집회 열려 주차 유료화 문제 공론화와 성공회대 학내 민주주의 투쟁 제안 성공회대학교대학원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유윤열씨는 "'재밌게 하자'가 오늘의 모토"라고 이야기했다. ⓒ 강성진 기자 4월 9일 오후 1시 50분경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 대학원생들이 피츠버그 홀 앞에서 주차유료화문제 공론화와 성공회대 학내 민주주의 투쟁을 제안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학교 측의 일방적인 주차장 유료화 전환을 비판하며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다. 또한, 학교 행정의 각성과 총장, 부총장의 즉각적인 사과 및 총장직선제를 요구했다. 김민성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학생은 “학교 측에서 지난 3월 초 '4월 1일 자로 주차장 유료화가 시행된다'고 대학원생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고주차 대수 또한 제한되어 있었다. 4월 2일에 총장 면담을 신청했지만, 면담을 거부당했다. 5일에는 부총장 면담을 진행했다. 2017년 10월부터 교수, 교직원, 학부대표와 합의했다는 부총장의 주장에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회
성공회대-가톨릭대 1회 교류전 개최, 종교개혁 매치 성사 3월 32일, 우리 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와 1회 정기 교류 체전이 열렸다. 본교 교무처는 “이전부터 가톨릭대와는 종교 유사성을 이유로 학점교류 등 활발히 교류해왔다”며 “이번 정기 체전 개최도 이런 교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많은 학생들은 종교개혁으로 성공회가 탄생한 역사에 착안해 ‘종교개혁 매치’, ‘교황 대 국왕 매치’, ‘신앙심 배틀’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양측 학생회는 이런 별칭이 양 종교에게 민감하게 여겨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 대회 일주일 전 이례적으로 “두 학교 학생회 모두 베스트팔렌 조약을 존중하며, 이 정신 아래에 모든 정기전이 진행될 것”이라며 ”학교 건물의 이용권을 두고 경기를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는 성명을 냈다. 가톨릭대학교 출정미사 (가톨릭대학교 홈페이지) 성공회대학교 출정미사 (성공회대학교 홈페이지) 양측 학교의 응원전은 시작부터 종교전쟁 그 자체였다. 대회 시작 하루 전,
[알슐랭 가이드] 회대인의 한 끼 탐방기 “아, 학식도 슬슬 질리는데, 오늘은 또 뭘 먹지?” 거기 당신, 혹시 이것이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 환골탈태(換骨奪胎)한 학식이라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계속 먹으면 질리는 법! 그런 당신을 위해 알리가 준비했다. 회대, 어디까지 먹어봤니? 알슐랭 가이드! ※ 본 기사는 주관적 평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1. 저팔계 삼지창 저팔계 삼지창은 돼지갈비와 삼겹살 등을 파는 고기집이다. 그러나 그 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돼지불고기 백반! 몇 가지 밑반찬과 함께 매운 양념의 돼지불고기가 나온다. 그에 따라 매운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묵사발이 밑반찬으로 나온다. 불고기는 잘 익어 고소하면서도 청양고추를 사용하여 맛있게 맵다. 묵사발도 시원한 국물과 탱탱한 도토리묵이 잘 어우러져 맛있다. 콩나물과 무채, 불고기를 밥과 비벼 먹으면 채소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고기의 매콤 고소함을 함께 느낄 수도 있어 좋다. 다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에게는 너무 매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매운 것을 잘 먹는 사람에게라면 망설임 없이 추천! 가격도 6,000원이기
[아침햇살 권위주의 공론화 사건] 권위주의? 권위, 주의! 권위주의, 고발합니다 대나무숲에 올라온 아침햇살 동아리 내부의 권위주의에 관한 문제제기 글 전문 캡처본 ⓒ 페이스북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 지난 3월 3일,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문선동아리 아침햇살의 권위주의적 문화에 대한 고발글이 올라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아침햇살 동아리 회장은 ‘동아리 내 연애금지’를 강요했고, 동아리 부회장은 ‘뒤풀이 참석’을 강요했다. 동아리 선배들은 신입기수들에게 ‘합의 없는 반말’을 자연스럽게 시도했으며, MT에서는 신입기수들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이 모든 사건들은 신입기수들의 의견을 들어보지 않은 채 선배기수들만의 합의로 이루어졌다. 아침햇살의 선배기수들은 새내기들에게 권위주의적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이에 3월 4일 아침햇살 18~22기 일동의 사과문이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게시되었고, 5일 사과문에 대한 비판문이 게시되었다. 8일에는 아침햇살 페이스북 페이지에 아침햇살 18~22기 일동의 새 사과문이 게시되었으며, 10일 아침햇살 주체기수 입장문이 공개되었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18학번 신입생 미리 만나보기 추운 겨울이 지나면 꽃 피는 봄이 오듯, 무언가의 끝은 다른 무언가의 시작이기도 하다. 지금 이곳에도 하나의 이야기를 끝내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올해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이다. 알리는 지난 10일, 정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공회대에 올 예정인 신입생들을 미리 만나보았다. 그들의 이야기를 나눠본다. 성공회대 입학 예정 신입생들. 정해강(왼쪽) 씨와 홍지혜(오른쪽) 씨가 졸업식 시작 전 인터뷰를 위해 시간을 내줬다. ⓒ 김주환 기자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홍지혜: 안녕하세요, 저는 성공회대 인문융합자율학부 (예비)18학번 홍지혜라고 합니다. 정해강: 안녕하세요, 이번에 간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공회대에 가게 된 정해강입니다. 성공회대는 어떻게 알게 되었고, 진학을 결정한 이유는 뭔가요? 홍지혜: 저는 간디학교라는 대안학교를 나왔는데, 선배들이 성공회대를 많이 갔어요. 그런 인연이 많아서 알게 됐어요. (고등학교)3학년이 되고 나서 진학할 학교를 찾던 중에 제가 배우고 싶은 인문학 공부도 있고, 학생자치적인 분위기가